최근에 4년째 쓰고 있는 노트북이 쓰로틀링에 자주 걸려서 써멀 재도포와 내부 청소도 할 겸 기분 내서 윈도우 10을 업그레이드했는데요.
나쁘지 않네요. 호환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고 제 사용용도에 맞춰서 잘 굴러가 주니 아직은 쓸만하네요.
하지만 불만도 있긴 하네요. 저는 백그라운드 프로세스에 민감한 편인데요.
저는 활용하지 않는 코타나나 윈도우 10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시작 버튼 프로세스인 쉘익스피어런스호스트
같은 프로세스를 제거하는 게 조금 귀찮고, 기본 프로세스인 시스템 및 압축된 메모리의 CPU, 메모리 점유율이
들쭉날쭉한데 이것을 최적화하기 어렵다는 게 조금 불만이네요.
무료 업그레이드 기간 종료까지 약 2주가량 남았으니 잊어버리신 분들은 슬슬 업그레이드하셔도 될 것 같네요.
마음에 안 들면 이전 버젼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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