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 자고 일어났더니 메일에 무언가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그저께 3개나 나눔하셨는데 제가 운이 좋게 당첨된 3인중 한명이었던 것입니다!!

 

요즘 게임불감증이 장마철 비오는것 마냥 왔다갔다 해서 조금은 심란했는데 

 

 

평가가 '압도적으로 긍정적!!'

 

그래서 바로 설치하고 실행해 보았습니다.

 

 

[발컨이라 보기가 심히 불편하실수도 있습니다.]

 

 

- 대략적인 플레이 방식 -

 

중간 중간 동료를 구하면 랜덤으로 캐릭터가 바뀝니다.

(캐릭터 락온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D 로보캅, 맨인블랙, 인디아나존스 등등)

 

캐릭터마다 공격이 다르고 동료를 구한수만큼 해당 스테이지에서 생명수가 늘고 

 

죽었을때는 동료를 구하기전 캐릭터가 아니라 랜덤으로 다시 바뀝니다.

 

중간중간 미국깃발을 거는데 스테이지 실패했을시 다시 시작할시에 깃발있는곳에서 시작합니다.

(미션을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아도 돼서 저같은 발컨유저+무한코인 파워로 빠르게 진행 가능합니다.)

 

최대 4인까지 지원해줘서 친구분들이랑 코옵하기에 좋습니다.

 

 

 

-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적인 평 -

 

초반에는 뭐가 뭔지 모르고 무작정 뛰어들어 죽는게 대부분이었습니다.

 

동료를 구할때마다 생명수가 금방금방 늘어 진행하는데에 큰 불편함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스테이지가 진행될때마다 점점 늘어가는 적들의 종류와 공격패턴과

 

계속해서 바뀌는 캐릭터로 인해 전혀 지겹지 않았습니다.

 

스테이지 중간에 죽어버리면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는 압박감에서도 자유롭고

 

중간중간 악당의 스토리(내가 악당이 된 기분)도 개그적인 요소로 나와서 재미있었습니다.

 

플스에서 나온 게임이라 패드도 지원하는데 가끔 오는 진동으로 손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엑원패드 사용중인데 버그가 있는건지 게임을 끄고도 진동이 계속 되네요. ㅠ.ㅜ)

 

 

 

컴퓨터를 바꾸고 어느정도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에만 적응되서 2D에는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단순하면서도 쉽게 빠져드는 Broforce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나눔해주신 조용한저녁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