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심 가득한 곳에 방문해 봤습니다.
어느날은 한 친구가 집에 놀러와선 할게 없다고 하여, 취향도 맞추면서 분위기도 띄워 줄겸
그 친구가 좋아할만한 곳을 추천 받아 부산에 내려가 나름 덕분들이 좋아하실만한 곳에 들러보게 되었네요.
혹여나, 인근에 계신 분들 중 이런 쪽에 관심 있으시다면 한번쯤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 올려봅니다.
개인적인 사진이 많이 찍혀서 이 정도 밖에 올리지 못해, 내부가 어떤지 감이 잘 오질 않으실 수 있으실텐데
매점 자체는 한 층으로 이루어진 작은 서점으로서 규모에 살짝 실망할 수 있지만, 내부엔 수 많은 만화책과
소박하게나마 피규어, 애니 물품들, 아트워크 들 진열되어 있어 그런 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 곳이 구경하기엔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물론 비싸다는게 흠이지만요.
결국 친구가 만화책 7권 사는 동안 전 아무것도 사진 않았는데 (스팀 세일에 허덕이던 터라)
게임 아트워크 들은 살짝 탐나긴 했어요. 특히 최근에 즐기고 있던 드래곤 에이지 아트워크 는 상당히 끌렸는데
물품 가격이 이번에 구매한 1과 인쿼지터를 합친것 보다 2배 비싸 바로 뒤돌아 버렸죠.
아무것도 구매하진 않았지만 구경하는데 좀 흥미로웠던 점들을 찾을 수 있었기에 나름 신선한 경험이였어요.
한 켠에서 학생 분들이 만화를 보면서 서로 캐릭터와 플롯에 대한 토론하는 모습이나
매점에 전시될 작은 기념작화를 그리시고 계신 분들 등
평소에 볼 수 없는 모습들을 보니 좀 색다른 느낌이였네요.
또한 이 곳 주변에 나름 규모있는 건담 프라모델 판매점이 있어서 오랜만에
프라모델들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 수 있었는데 이쪽도 관심 있으시면 찾아보셨음 합니다.
바로 5분 거리라 이런 분야에 관심있으시다면 이 주변은 나름 괜찮은 구경 코스라고 생각되네요.
여담으로 건담 프라모델 점에 구경 하는데 의외로 여성분들이 많이 찾아와
구경을 많이 하는걸 보고 좀 놀랐다고 해야할까요?
손님분들 중 절반 정도가 여성분들이라 여성분들이 무조건 적으로 프라모델에 무관심한건 아니구나 라는걸
알 수 있었네요. 고정관념이 이래서 무서운것 같기도 하네요. ㅋ
- 2022-07-12 15:43 여러 이야기 > [스압] COD:MW2 (2009) 일음/자막 패치 및 소녀전선 모드 적용 모습 *4
- 2017-03-16 21:35 여러 이야기 > 다른 게임으로 실행하는 방법을 찾고, 삽질하고, 뻘짓이었고. *2
- 2017-03-14 19:46 여러 이야기 > [51장] 무쌍 아닌 무쌍게임 *10
- 2017-03-14 00:32 여러 이야기 > 게임 개발자가 직접 게임 방송을 하는걸 보니 신기하네요 *7
- 2017-03-10 00:59 여러 이야기 > [유희왕] 애정도, 신의 카드<여캐 *2
Who's MistyGhost

로그인
Steam 계정으로 로그인
만들기
새 무료 계정
자유롭게 참가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Steam 계정을 만들어 PC 그리고 Mac 게이머들을 위한 선두적인 디지털 솔루션인 Steam을 이용해 보세요.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
Steam 서비스의 장점
- 정품 게임을 구매하고 다운로드하세요.
- Steam 커뮤니티에 참여하세요.
- 게임 도중 친구와 대화하세요.
- Steam이 지원하는 모든 플랫폼에서 게임을 플레이하세요.
- 멀티 플레이어 게임, 토너먼트, 또는 LAN 파티를 예약하세요.
- 자동 게임 업데이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아보세요!

Steam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
-
글을 적다가 부적절한 가게 홍보글 같아 적어놓진 않았는데,
부산 서면역 근처의 만화 가게 입니다. 2층에다 겉으로보면 일반 서점 같이 보여
사람들이 찾긴 힘들어 보이더군요 -
어딘가 했는데 부산의 북컬쳐로군요!
한번 들려본 적은 있는데 나름 살만한게 있는 것 같지만 아이돌 마스터 굿즈들이 많지 않아서 만화책 몇개만 사서 나왔었네요ㅎ;;
-
아무래도 국내에서 오프라인 가게의 규모를 기대하긴 힘들죠. 저게 그나마 큰 거라고 해서
좀 놀라긴 했네요. 부산엔 볼거리가 많아서 좋은것 같아요. -
오, 부산에도 저런 곳이 있었군요ㅋ
다음에 지나가다 들려서 구경 한번 해봐야겠네요.
-
만화책이나 실물구경하기엔 좋았는데 이런 물품들이 늘 그렇듯 가격이
무서워서 다시 갈 엄두는 안나네요 ㅋ -
덕품들은 한번 지르면 무시무시하기때문에 저도 눈으로 구경만ㅋㅋ
-
덕후이외의 분들은 방문을 자제하는게..거부감들지도..
-
저기 방문하는 손님들 행동을 보면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오오 저 부산인데 덕력이 부족해서인지 첨 보네요.
가게 이름이 어떻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