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이크1 때부터니까 본격적으로 약 20년 FPS 즐겨왔는데 (2d게임인 울펜, 둠 빼고 ^^)
마침 당시가 하드웨어 가속 태동기라서 남들은 뭐 부두다 부두2다 리바다 하고 있을 때에도
저는 꿋꿋하게 소프트웨어 가속으로 견뎌오면서 단 한 번도 큰 지름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3년 전에 데스크탑을 맞추면서 660 ti도 외면하고 660으로 간 것도 그런 연장선 상의 지름이었는데...
왠지 이번에는 저의 게이밍 인생에서 단 한 세대라도 프레임 걱정없이 좋은 그래픽에서 플레이하는 것도 필요치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70 지금 가격이 무지 센데요.
638,000원이 옆집 애견 이름도 아니고...!!
어찌할까요...!
970 가격방어를 생각해 볼 때 다음 세대 하이엔드 갈 때 팔 계획 잡고 이번에 큰 마음 먹고 지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