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6.07.04 19:06
비가 정말 장난아니게 내리더군요.
조회 수 288 추천 수 7 댓글 8
![20160704_172932[1].jpg](http://itcm.co.kr/files/attach/images/813/669/397/001/90d74dd293ae50872b82af46bd096ef9.jpg)
학원에서 집 올때도 하천이 심각하게 불어나서 저희집 옆에 있는 계곡은 어떤가 했는데...
평소에는 물은 어쩌다 조금 흐를 정도이고 비가 와도 저정도까진 아니였는데 오늘은 생각보다 꽤 차오르더군요(...)
사는 곳이 금산이라 호우 경보령이 내려졌었는데 TV에서만 보던 장마 현장을 직접 보게 되니깐... 그저 조심 많이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저 다른 곳에서 인명 피해가 없기를 바랄 뿐이네요.
다른 분들도 감기 조심하시고 운전하시는 분들은 운전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과 안전이 최고입니다...
사실 전 이미 콧물 감기걸렸지만요... 흑...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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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애니를 좋아하는 흔한 덕후입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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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항상 버스 타고 집가는 길도 거의 잠기기 일보 직전이더군요ㅎㄷㄷ;; 오늘은 엄마가 데릴러오셔서 마을로 가는 버스는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곳에서 경찰이 통제를 하는걸 보면 그길로 못갔을 가능성이 크긴 하겠더군요.
그리고 그 택시 아저씨 정말 친절하시네요ㅎ -
오늘 내일 비많이 올거라고 하네요
다들 조심하시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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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포함 충청도 지역은 내일 모레까지 온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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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물 많이 불어났네요.. -
그래도 일단 수위가 아이나 어르신이 아닌 이상 어지간한 건장한 사람들은 큰 문제가 없긴 하겠지만(몰론 물살은 엄청 쎄지만요) 이 이상 불어나면 길 옆에 물이 흐르는데가 있는데 그 물이 길 위로 넘쳐날 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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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우산을 썼는데 비를 온몸으로 맞고있는 기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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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너무 쎄게와서 우산을 써도 하반신은 젖게 되어있더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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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추억이 나는군요. 상병달고 휴가를 나왔는데, 그때가 장마때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마산에 도착하니 비가 억수같이 내리더군요. 후아.. 버스 타고 내리는 곳이 원래 침수가 잘 되던 곳이었는데, 도로가 구분이 안 갈정도로 침수됐던건 처음봤어요. 택시 기사 아저씨가 이 길로는 못 갈것 같다면서 돌아가야 된다고 하더군요..; 그 아저씨 친절하게도 돌아가는 요금은 빼고 달라고 하더군요..(군인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