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말고...^^
좀전에 인디펜던스 데이 보고왔습니다.
그것도 IMAX 3D로...
일단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진짜로요..
실제 전작의 개봉시기와 같이 영화에서도 20년의 타임라인을 적용하는것도 좋았고
예전의 배우들이 다시 나오는 모습을 보는것도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전작에서 전혀 나아지지않은... 미국최고! 미국대통령=슈퍼맨! 미국가족최고...는 좀 아니었습니다...만ㅋ
그건 그렇고..
인디펜던스데이가 재미없다는 분들이 있는데.....
킬링타임용 영화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차피 이런영화 자체가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가 될지 다 아는 타입의 영화인데...
대체 이런 타입의 영화에서
치밀한 스토리전개나 내적갈등의 섬세한 표현을 기대한다라던가
아니면 텍사스 소떼처럼 밀려오는 감동을 찾는다 라던가..
무슨 반전을 기대하는 건 뭔가좀 우습다는 생각이 드네요..
웬지 철저한 상업영화를보면서 예술영화의 느낌을 찾을수없다고 화내는 그런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