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에 대한 정보는 링크 글을 봐주세요.

2016년 3월전까지만 해도 애플에게 랜섬웨어는 다른 나라 이야기였지만...

MAC도 더이상 랜섬웨어로부터 안전지대는 아닙니다.

'KeRanger'이라는 랜섬웨어가 3월 4일 맥용 토렌트 클라이언트 앱으로 유명한 트랜스미션(Transmission)을 통해 최초로 유포되었습니다.

트랜스미션의 모든 버젼에 심어져있는 것은 아니며, 3월 4일 오전 11시부터 3월 5일 오후 7시 사이에 트랜스미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배포된 2.90 버전에서 발견됐습니다. (공식사이트를 통한 유포라니.... 크흑...) 

이 기간 이전이나 이후에 공식 웹사이트에서 트랜스미션을 내려받은 경우, 또는 앱 내 업데이트를 통해 2.90 버전을 설치한 경우는 랜섬웨어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플도 빠르게 대응하여 운영체제의 보안을 담당하는 XProject 업데이트가 이뤄졌고, 트랜스미션 개발팀도 랜섬웨어 감염유무를 체크하고 제거하는 기능을 담은  2.92 버젼을 배포하여 대응하였습니다.

그러니 이젠 애플에서도 랜섬웨어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해졌습니다. 그리고 소개해드리겠습니다.

RansomeWhare 입니다.

공식사이트 : https://objective-see.com/products/ransomwhere.html

'RansomWhere'는 전직 미국 국가안보국(NSA) 직원이자, 현재 사이낵이라는 보안업체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패트릭 워들'이 개발한 랜섬웨어 차단 프로그램입니다.

맥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컴퓨터 메모리에 상주하면서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합니다.

모니터링 중 대량으로 파일에 암호화를 시도 할 경우 사용자에게 경고를 하고, 차단 혹은 계속 실행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글이 맥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디 댁 내 맥에도 평안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