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머들은 유비 소프트의 게임을 어세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이전과 이후로 나누곤 합니다.
블랙 플래그 이전의 유플레이 전용 게임은 설치와 패치를 일일이 수동으로 해야하고 그 이후의 게임들은 자동으로 설치와 패치가 되기 때문이죠
(스팀판은 구작과 신작에 상관없이 자동 설치와 패치를 지원합니다)
그래서 블랙 플래그 이전 발매작은 꼭 스팀판으로 구매해야 한다는 의무감(?)과 수집욕이..... 또한 구작들은 1년에 한번있는 유비 소프트 퍼블리셔 기간이 아니면 구할 수가 없다는 희소성으로 인해(페르시아의 왕자와 스프린터쉘 시리즈 세일을 놓치고 1년을 후회했습죠.)
이런 쓰잘데기 없는 욕망들이 모여 결국 사고를 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