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7시간 만에 다깼는데,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1편에 비해 정말 맵이 너무 과하게 넓은 레벨들이 많아서 빡세네요 ㅠ

총기 위주의 플레이가 강요되는 레벨들이 많아서,

조준이 안되는 하드모드는 진짜 어렵습니다;;

적들이 뱅글뱅글 도는 버그도 빨리 고쳐줘야 될 것 같고...

스토리는 뭐랄까, 시간대가 마구 오고가는 형식이라 상당히 난잡한 느낌입니다만

마지막의 그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을 생각나게 만드는

핵폭탄 엔딩을 제외하고는 개인적으로 꽤 흥미로웠습니다..

그나저나, 마지막에 나오는 핫라인 마이애미 3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의아하네요 ^^

그래도, 1편과 비교했을 때 실망스러운 작품이지만 몇몇 챕터들을 제외하면

꽤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추후에 나올 레벨 에디터로 유저들이 만든 레벨들도 어서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