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발컨인 저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플레이해주신 에리지나님과 두잉님께 감사인사를...(- -) (_ _)
이왕 글쓰는김에 이벤트까지..흐흐..
구멍인 저를 끝까지 이끌어주신 두분덕에 너무 재밌게 게임했습니다 ㅎㅎ
(발컨인데다 처음해보는지라 엄청 헤멧다죠..ㅠㅠ)
좀비들이 갑자기 달려들어서 혼자 꺅꺅대며.. 마이크 안된게 천만다행입니다..
일단 순조롭게?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진 말이죠 ㅋㅋㅋ
플레이도중 후레쉬가 꺼져서 앞이 안보여 에리지나님 찾는것도 엄청 힘들었어요..;;
단축키도 모르고 시작했어요..OTL;;
그리곤 .... 다이..ㅠㅠ
에리지나님 혼자 고생이십니다..ㅎㅎ 구경하는데 어찌나 죄송하던지..;;
너무 정신이 없어서 두잉님이 언제 참여하신지 몰랐었는데 이때였군요!
(제 앞가림도 시급했습니다..ㅠㅠ)
혼자서 몰린몹 잡으시느라 고생하시는 에리지나님입니다.
도와드리고 싶었지만.. 이미 다이.. 편하게 구경중입니다.ㅋㅋㅋ
두잉님도 이때 누워계셨었군요..ㅎㅎ 좀 맘이 편해지는군요..ㅋㅋ
아직 NPC가 남았었는데 혼자 도망오신 에리지나님이십니다 ㅋㅋㅋ
NPC가 살려달라고 애원하는데 끝까지 뿌리치신 에리지나님... 매정하십니다!!
(전 할말이 없습니다..)
결국 다 죽고 다시 플레이...
여기가 골인지점이었더군요... 끝나길래 다 죽고 다시시작한줄 알았네요 ㅋㅋ;;
너무 정신없어 중간 스샷을 하나도 못찍었어요..
스샷찍을새가 없었습니다.. 제몸 하나 보전하기가 너무 힘들더군요..ㅠㅠ
몇번의 시도끝에...
드디여 탈출이란걸 해봤네요 ㅎㅎ
탈출도 못하고 끝나려나 했는데 결국 끝은 보고야 말았습니다
이 기쁨이란..ㅎㅎㅎ
엔딩크레딧같은 화면이 나오더군요..ㅎ
장장 1시간 44분이나 걸려서 완료한 탈출이었네요 ㅎ
제가 너무 구멍이었던지라 다들 고생하셨어요... 다신 저랑 안노실듯..ㅠㅠ
낙하데미지 받아 피 오링되고.. 혼자만 살겠다고 뒤에서 꼼지락~꼼지락~흐흐..
에리지나님 게임 잘 못하신다 하시곤... 거짓말 하셨습니다.. 저와 동급이 되실수 없는분이시군요..ㅠㅠ
에리지나님,두잉님 덕분에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
다신 저 안껴줄꺼죠? ㅠㅠ
아 그러고보니... 이겜은 같은편도 맞는건가요??
계속 같은편 때리지 말라는 메세지가...-_-;;;;;;;;;
(왜 앞에서게세요..ㅠㅠ)
아마.. 두분은 저땜에 죽었을지도...ㄷㄷ;;;
아.. 또..있네요.. 구멍이었단 증거가..
어떤총이 좋은지 어떤 장비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주구장창 처음 주운 무기로 끝을 봤더랬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