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동아 이문규 기자] 국내 최대 디자인 전시회인 '2015 YCK & GDEK(www.youngcreative.co.kr/)'에 모바일 기기 전문 업체인 GT텔레콤이 메인 후원사로 나섰다. 블루투스 기기 제조/판매에서 두각을 보이는 GT텔레콤은 이번 전시회 후원을 시작으로 국내의 예비 디자이너 지원 사업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이번 2015 YCK & GDEK에서 GT텔레콤은 예비 디자이너들과 관람객을 위해 자사 제품 브랜드인 '모비프렌' 부스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비프렌 부스에는 음료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쉼터가 있으며, 매일 선착순 50여 명의 부스 방문객에게 자사 제품인 스마트기기 전용 터치펜인 '스타일러스P1'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직접 음질을 튜닝한 블루투스 이어폰 '모비프렌 GBH s700 / s710'을 전시회 기간 동안에만 특별할인가를 적용하여 판매한다.

이 밖에도 부스 방문객들에게 100만 원 이상의 고급 유선 이어폰인 웨스턴 W60, AKG k3 003, 젠하이저 IE800, 소니 MDR EX 1000, 슈어 SE355 등을 부스에 설치하여 모비프렌 이어폰과 직접 비교청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GT텔레콤의 허주원 대표는 "외국의 그 어떤 디자이너보다 한국의 디자이너가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국내에서 디자이너에 대한 대우나 지원은 미미한 게 현실이다. 디자인이 곧 경쟁력인 현 시점에서 GT텔레콤은 대한민국 디자인 계를 이끌어 갈 예비 디자이너들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5 YCK & GDEK 행사는 오는 일요일(8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다.

글 / IT동아 이문규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