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던거 같은데...
이제 정말 아재가 되었는지 밖에서 식사하는데 최고의 메뉴는 국밥이 되었네요. ㅎㅎ
좀더 어렸을때는 분식집가서 떡볶이나 라면이나 돈까스나 뭐 요런걸 즐겼었는데..
요새는 위에 추어탕이나 순대국, 콩나물국밥 등등 국밥류나..
정 안되면 백반을 찾게 되었습니다.ㅋ
정겨운 뚝배기를 보니 로버트 할리씨가 하던 '한 뚝배기 하실래예?'가 생각나서 실없이 웃었네요.
취미 생활하다 가끔 중, 고교 학생들이랑 친해져서 밥 한끼 먹으러 갈때 국밥 먹으러 가자고 하면
그 친구들은 달가워 하지 않더군요.
그런거 보면 '아 내가 예전에 저랬었는데..' 하면서 아재가 다 됐구나 하고 느낍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