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온라인을 그만두겠습니다. 자제력 키울 방법이 있을까요..
제목처럼 스팀 온라인을 그만두겠습니다.
게임만하겠습니다 ㅜㅜ
1년 만에 게임 수가 천개 돌파하며 "아 그만사야지" 했는데...
또 눈떠보니 1200개가 넘어있더군요.
번들도 다 재밌어 보이고 인디게임도 좋은게 너무 많고 대작들은 계속 할인하니!!!!..
오메르타도 사고 싶고 다크소울2도 사고 싶고 둠도 사고 싶고 문명6도 나오고 으아앙아
사실 스팀온라인이 재밌었나봅니다.
500개 클리어 전까진 게임을 사지 않겠습니다!!!!!!....(평생 걸릿 듯)
게임 그만 사고 시간나면 게임만 하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좋은 게임을 보고 할인 게임을 보고 좋은게임인데 할인까지 하는 게임을 보고 지나칠만한 자제력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 2021-03-04 16:24 여러 이야기 > 니드포스피드:히트(NFS HEAT) 올포원 도전과제 필요하신 분 도움드려요. 오랜만에 100%. *2
- 2020-11-21 15:13 여러 이야기 > 오랜만에 도과 100% 어쌔신크리드 오리진 *14
- 2020-03-18 10:27 나눔 게시판 > 닌자 나눔 *1
- 2019-12-05 22:04 여러 이야기 > 아 세일 때 사려고 계속 기다렸는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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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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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들어가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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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 안 돼 안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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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를 작성하시거나 쓸만큼만 남겨두고 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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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봤는데 쓸 만 큼에서 쪼개서 또 게임을 사고 있더..... ㅜㅜㅜ 죄송합니다 중독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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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tcm.co.kr/index.php?mid=g_board&page=2&document_srl=1010469
이 글을 참고하시면... 나가서 노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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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과몰입 단계를 지나섰군요 ㅜㅜ
저의 목적은 게임을 하고 싶은건데 게임을 하다보니 게임을 사는 것에 몰입을 하게 되었나봅니다...
외향적 취미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건 비밀....
외향적 취미도 지름신이 온다는 건 더 비밀... -
음 정말 방법이 있다면 아마도 이렇게 해야 할듯합니다.
1. ITCM, 기타 스팀 커뮤니티 사이트에 오지 않는다.
2. 스팀 활동창을 보지 않는다.(스팀 친구를 0으로 만드는것도 같은 맥락이겠죠.)
3. 스팀을 켜면 다른것 보지않고 무조건 라이브러리로 직행-> 게임실행만 한다.
이렇게 하면 아마도 라이브러리에 있는 게임들을 많이 하실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스팀 온라인이 몸에 녹아있는데 될까요???
이상 라이브러리 3K가 넘은 유저의 주저리였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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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3k....전혀 설득력이 없어보입...........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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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갑지만 불치병입니다.
500개 클리어 하시기 전에 재밌는 신작도 많이 나올텐데...
사서 쟁여놓기보단 하루만 하고 질릴 게임이라도 바로 놀려고 사는게 그나마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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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진짜 그 날 산 게임을 그 날 하다보면,.
아니 그러면 결국 계속 사게 되는거잖아요??ㅜㅜ -
그나마 못해보고 쌓아만 두는 게임은 줄어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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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라이브러리를 정리해보시죠
저는 라이브러리 삭제 기능을 알고나서
하지않을게임들을 300여개 삭제시켜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라이브러리도 깔끔해지고
삭제할만한 게임은 애초에 구매하지 않게되더군요
제가 스팀600여개 게임중 반을 지워버려서
지금 300개남아 있습니다
여전히 게임구매는 하고있지만 가려서 구매하게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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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번들같은걸 구매하신다면 번들부터 끊으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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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라이브러리에 정말 대작만 채우고 싶다는 느낌이들면 접게됩니다
너무 라이브러리가 지저분해져서 이젠 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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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태로 계속 구매하다보면 매달 구매하는 게임 숫자가 조금씩 줄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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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스팀 할인마의 여름세일이!
여름 세일에 만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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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 입니다. 쿄쿄...후다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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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온라인을 멈춰야 될 것 같으면 전 와우를 합니다.. 쿄쿄쿄쿄... (6개월간 평온해집니다.. 하아~)
PS:물론 여름, 겨울 세일에는 어쩔 수 없이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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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1000개면 하지도 않을 떨이용 게임을 장식용으로 사놓는 거고 그런 게임들은 대부분 가격도 얼마 안 하죠
반대로 문명이나 다크소울처럼 재밌는 게임을 안 산다고 하시는 게 아깝네요. 개인적으로 쓰레기같은 게임들은 전부 쓰레기통으로 보내시고 재밌는 게임들로 알차게 즐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
할인 유무에 상관없이 하고싶은 게임만 구입해보세요. 정가에라도...
바로 치유됩니다.
사봐야 안할& 안할것 같은& 언젠가(그 언제가 언제인지 모른다는 점~) 해야할 게임은 할인율이 90%라도 무덤덤하게 패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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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매달 다짐했는데 4k가 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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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샀는데 안하는 게임들을 모아보면 제가안하는게림 종류같은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특히 번들 조심하면 확실히 많이 줄어듭니다.. 올해 들어서 구매갯수가 거의 4분의 1은 된거 같네요 찜목록도 반토막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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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님의 메일에....
"Thank you for your Steam purch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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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가득 차야 넘치듯,
계속 사시다 보면 어느 순간 안 사는 때가 옵니다.
그 전까지는 힘들어요.
모두가 순리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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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할 게임만 사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방법.1 카드의 해외결제를 막는다...
방법.2 산에들어가서 도를 닦는다...(?)
대충 2가지 방법을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