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 신디케이트를 위해 폴아웃 4는 여기까지...
출시한 날부터 평일에도 새벽까지 하며 지난 4~5일간 50시간 넘게 하면서 BoS, Railroad, The Institute 세 진영으로 모두 엔딩을 보고
남아있던 Misc 과제들과 반복 퀘 몇번 했더니 결국 50렙 달성했네요.
아직 도전과제 남은게 6개 정도 있긴 하지만 이 정도면 뽕 까진 아니지만 90% 이상 재미 봤다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직 남은 도전과제 몇개 살펴 보면...
이건 Misc 퀘스트? 과제들 50개 넘게 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고
이건 큰 거처 행복도를 100%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큰 거처라는게 애매한 표현인지라;
일단 The Castle을 중점적으로 올리는 중인데 아직 80%도 안되서 언제 될 진 모르겠네요.
(0% 인걸 보면 버그인지도?)
이 2개는 Bobblehead 인형을 10개, 20개 모아야 하는건데 공략보고 다 따라가서 수집하는 것도 상당히 노가다가 필요해서 일단 보류 중입니다.
이건 터미널 50개 해킹하면 되는 걸로 아는데, 지금 41개 해서... 가끔 들어가서 돌아다니며 터미널을 찾는 수 밖엔 없을 거 같네요.
이건 Companion과의 관계성이 Max가 되면 얻는다는데, 저는 Codsworth만 계속 데리고 다녔는데도 뭔가 안되는 걸 보면 글러 먹었나 봅니다.
나중에 Pipe로 다시 처음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일단 보류 중입니다.
암튼 이렇게 폴아웃 4는 재미 볼 만큼 봤는데요.
제가 50시간 정도 해보면서 느낀 건 확실히 이번 폴아웃4는 재밌었다는 점이네요.
엔딩을 봐도 좀 찝찝한 게임이라서 엔딩은 하나의 형식적인 절차일 뿐인거 같고
게임 하면서 이런 저런 인물들과의 대화로 주인공이 살아가는 지금의 상황을 (몰입하여) 느끼는게 궁극적인 재미가 아닐까 싶네요.
(최종적인 Goal은 없는 느낌).
중간 중간 짜잘한 버그들도 있고 퀘스트를 여러개 동시에 진행하거나, 어떤 인물로 인해 수행해야 할 퀘스트가 중첩될 때
퀘스트 트리거가 꼬이는 부분들이 꽤 많았던지라... 웬만하면 반복퀘가 아닌 이상 완료하고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반복퀘는 Preston Garvery가 주는 거랑 Dance 부하 2명이 주는거랑 나중에 Iron어쩌고 하는 애가 부품 구해오라는 거 정도 되더군요.)
시즌패스는 일단 안사고 보류중인데, 어차피 시즌패스 나와봤자 이미 본편으로 다 마무리가 된 거라 구입할 맘이 별로 안드는게 사실이네요.
(시즌패스 전용 업적이 추가된다면 구입해야 할 지도...)
암튼 이렇게 폴아웃4는 마무리하고 이제 어크 신디케이트만 발매하길 기다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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