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6.12.02 10:41
저니(Journey)를 클리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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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놈에게 빌린 플스로 딱 두가지만 한다고 했는데, 라오어와 저니 입니다.
라오어 엔딩은 얼마전에 봤고요.
저니까지 끝냈습니다.
맨날 싸우고 지지고 볶고, 씹고 뜯고 맛보던 게임들만 하다가 이런 차분한 게임을 하니까 뭔가 마음이 편안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말 그대로 힐링 게임이 된거 같습니다.
대사 하나 없이 연출과 음악 & 그래픽만 가지고도 이러한 감동을 줄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새롭기도 하고 그렇네요.
근데 단점이 플탐 자체가 꽤 짧습니다.
한 3시간 정도?? 정말 정말 넉넉하게 잡아도 5시간 정도면 뽕 뽑을거 같더군요.
뭔가 감정들이 클라이막스로 막막막 올라가려 하는데 한풀 죽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플레이 타임만 좀 더 길었으면 어땠을까......
아무튼 좋은 게임 하나 마친거 같아서 기분 좋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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