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보는 여동생의 가증스러움과 추천 게임.
여동생.
수많은 격투기와 폭력, 협박, 갈취에 능통한... 존재. (유명 지역 격투기 시합에서 여자부 3위한 적도...)
설이라고 집에 내려왔습니다.
연하의 남친이 얼마 전 생겨서 집에서 통화를 합니다.
충격 #1
존대 어미를 구사하며, 가증스럽고 요사스러운 말투를 시전합니다.
충격 #2
전화 통화중 저(오빠)와 엄마에게도 존칭어를 시전합니다.
충격 #3
일련의 그 모습들이 개미떼가 온몸을 훑고 지나는 것 같은 가려움과 괴로움에 고통스럽습니다. ㅠ.ㅜ
다행히 통화 후, 통화 중 저의 깐족에 대한 처절한 물리적, 타격적 응징을 가하더군요.
(변치 않았음에 감사하며...)
그 후 제 컴터에 접근하기에 제가 안내를 했습니다. (망가트리거나 학대할까봐...)
할 거 없냐길래... 아까의 모습을 봤기에...
최근 겟한 'fault - milestone one'를 틀어줬더니...
분개합니다.
더 쉽고, 짧고, 간단하며, 한국 음성 지원되거나, 그래픽이 아기자기하고 여리여리한 것을 원하신다더군요.
(뭔말인지 모르지만...)
그래서,
Rise of the Tomb Raider
Analogue A Hate Story
Overcooked
를 추천드리며... 설치하던 도중 왜이리 설치가 오래걸리냐며, 졸리다고 자러 갔습니다.
(설치 도중 지금 하는 게임은 오버워치. 게임시 가증스럽지만 요란스럽게 치고 나가면, 연하의 남친이 뒤에서 힘겹게 힐하며 쫓아와준다고 하더군요. - 박복한 것...)
낼 아침 기침하시면 또, 겜을 찾으실 것이 분명하시기에...
일단은 생물학적으로 여성으로 구분되며, 그 여동생이 할만한
쉽고, 짧고, 간단하며, 한국 음성 지원되거나, 그래픽이 아기자기하고 여리여리한 게임을
추천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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