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공허의 유산 찍으려고 왔는데 보기에 없네요
아캄나이트에 밀리다니...그리고 아캄나이트 철자 틀렸네요 !!

[2015 올해의 게임은 폴아웃4] 언어의 압박은 팀왈도덕에 해결! 너무 재미있어서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면 시간이 금방가버리네요..

[2015 올해의 게임은 위쳐3] 초반 한국어 관련 문제가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지원 및 개선패치가 이뤄지고 있고, 1,2 둘다 재밌게 했었지만 3에서의 훌륭한 그래픽 및 스토리와 큰 볼륨의 확장팩 또한 한 몫을 한 것 같습니다.

[2015 올해의 게임은 메탈 기어 솔리드] 원래는 위쳐를 찍고 싶었지만... 충분히 메기솔도 수작이거니와 코나미의 비이성적인 행태로 인해 코지마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는것에 아쉬움에... 이렇게나마 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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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올해의 게임 위쳐3]

초반 발매와 동시에 한글만 누락되어 무리를 일으켰지만 그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인하여 에피소드 하나 하나 메인 퀘스트 이외에 서브 퀘스트까지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또한 혜자스러운 DLC의 무료 제공은 내용도 공개되지 않은채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어처구니 없는 개발사를 누르고 개념있는 업체로 손꼽게 하였죠.

전년도 인퀴지션과 올해 위쳐3까지 RPG를 좋아하는 분들을 연이어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2015 올해의 게임은 [폴아웃4]]

네, 위쳐 3가 약점이 없는 완성도가 높은 대작이라는 것을 압니다.

네, 분명 권위있는 시상식 5개 중 2개에서 이미 위쳐 3가 고티를 가졌다는 사실도 압니다.

네, 분명 폴아웃 4는 아쉬움이 남는 게임입니다.

허나 폴아웃 3에서 7년, 뉴베로 부터 5년을 기다려온, 오로지 폴아웃을 바라보며 스팀 계정을 만든 저는 폴아웃 4에 고티를 줍니다. 아포칼립스 장르에, 50년대 스타일을 다룬 게임은 폴아웃이 거의 유일할 듯 합니다. 시대는 사람을 만드는 것인지 사람이 시대를 만드는 지는 모르지만 인간의 생존이 무엇인지, 질서는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시리즈였고, 미국의 전성기인 50년대의 몰락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런 "아이러니"를 잘 강조했었던 듯 합니다. 

폴아웃 4는 약점이었던 타격감, 슈터 플레이, 게임 연출 등은 많이 개선되었지만 뉴베에서 옵시디언이 보여준 짜임새 있는 스토리 구성이 아쉬웠습니다. 그래픽 또한 많이 보완되었고, 고질적인 엔진 문제였던 대규모 전투의 부재는 스토리 후반부의 다대다 전투로 보아선 거의 완전히 극복했지만, 텍스쳐 디테일 자체가 후지고, 갓레이 옵션이 리소스를 너무 많이 먹는다는 점이 문제인 듯 합니다. 그럼에도 발전이 있었다는 점은 시리즈의 열린 가능성을 잘 보여주는 거 같아 엘더 6, 폴아웃 후속작 등 미래를 기대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