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 Out Boy - The Take Over, The Breaks Over

최근들어 게임이나 웹서핑 도중에  골골 거리는 컴퓨터를 보고

당장 컴퓨터 전체를 교체할 여유과 이유가 없기에 램 정도만 증설하였는데
역시나 큰 효과는 없었지만, 또 당분간 업그레이드를 생각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

안심이 들기도 합니다. 이 샌디노인을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컴을 갈아엎어야 하니까요.

그렇게 램 증설 후, 몇가지 게임들을 실행해보고 있는데 그 중 많이 해보지 않은 IW를

중점적으로 돌려보고 있습니다. IW를 하면 할 수록 블옵3 과의 차이를 느끼게 되는데

전체적으론 IW가 BO3보다 나은점이 있긴 한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좋지 않은 연결탓에 서버와 연결이 끊겨 사람들과 멀티를 뛰어보진 않아

자세한걸 논하는게 웃긴 일인걸 알지만, 좁은 통로가 많은 맵들,

이전보다 강력해진 수류탄과 같은 폭발장비, 리플레이 기능 삭제 등...

적어도 게임의 첫 인상은 좋지 못했습니다.

이전에 블옵2에서 고스츠로 넘어갔을때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네요.

이 게임의 특징이 있다면 IW에선 총기들이 물리효과가 적용되어

총에 맞으면 튕겨나가고 블랙홀 장비에 빨려들어가는 등, 총기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는 점과, 레이저 장비들이 구성을 이루어 주 장비로

자리 잡으며 실탄과 다른 전장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으로 반사기능이 있는데 실탄 장비들이 월샷이 된다면,

레이저 장비들은 부착물에 따라 도탄이 가능해, 좁은 통로와 구역이 많은 

인워에서 예측할 수 없는 변수로 작용되곤 합니다.

문제는 현재단계에선 데미지 감소와 계산이 어려워 큰 효과는 없는듯 하네요.

앞으로 연구가 이루어지고 버프된다면  활용성이 좀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 콜옵엔 없던 요소기도 하니까요.

그 외의 레이저 무장들의 추가로 좀 더 화려한 전투가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SF쪽으로 접근한 작품답게  블옵3에 비해 색감이 화려하고,

사운드가 특이하여 미래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하지 않을까 하네요.

적어도 외양만큼은요. 특히 게임을 하다보면 계속 듣게 되는

뿅뿅뿅 소리에 중독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뿅뿅 소리에 묘한 매력이 있는듯 합니다.

결론적으론 실탄장비와 좀 다른 레이저 장비를 앞세워

블옵3와의 차별점을 두려고 했던게 눈에 보이는데

그 변화점 마저 외형빼곤 게임 플레이내에 큰 변화를 주지 못해

블옵3를 하던 사람들에게 이 게임을 할 이유를 제공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이 게임만의 매력이 부족하다는 것이겠죠.

굳이 이 게임의 매력을 찾는다면 뿅뿅뿅뿅 거리는 사운드이지 않을까 합니다

참... ㅋㅋㅋ;

유저수가 빠른 속도로 감소하면서 블옵3 보다 떨어지는 접률로 인해

앞으로 세일이 잦아질것 같은데, 이는 마치 블옵2와 고스츠의 관계를 보는듯 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