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박카드는 몇백원부터 시작해서 만원넘는 것도 있는데 이벤트카드는 공급이 많다보니 100~200원정도밖에 안합니다.

카드모아서 배찌만드는 이유는 그냥 기념으로 만들기도 하고 스팀레벨 올리기 위해서 만들기도 합니다. 스팀레벨을 올리는 이유는 레벨이 올라갈수록 프로필을 더 꾸밀 수 있고 친구를 추가할 수 있는 한계가 늘어납니다. 혹은 그냥 레벨올리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전 이번 이벤트카드는 배찌 10 레벨까지만 올리고 나머지는 다 팔려고 합니다. 어떤 분은 몇백몇천 레벨까지 올리시더군요.

 

 

대부분은 플레이해서 얻기보단 카드농사 프로그램으로 카드를 얻으신 뒤에 뱃지를 만들지, 팔아서 지갑에 보태던지 하실겁니다.

 

저는 클리어한 게임이나, 좋아하는 게임은 비싸도 뱃지를 만들고, 배경화면이나 이모티콘은 안예쁘면 팔아버립니다(...) 또 카드 한장당 가격이 10원대인 게임들이 있는데, 그런경우는 뱃지만들때 드는 비용이 싸니까 레벨도 올릴겸 뱃지만드는경우도 더러 있는데, 이것도 게임이 너무 똥겜이면-_-; 그냥 팔아버립니다.

 

은박카드는 레어템인데, 트레이딩 카드로 만드는 뱃지완 별개로 은박뱃지를 만들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은박뱃지는 다른거 없고, 그냥 희귀템이라서 멋입니다. 프로필 장식용-_-; 희귀아이템 이니까 비싸고, 대부분 은박카드는 팔죠. 비인기 게임들의 은박카드는 가격이 얼마 안되지만, 인기있는 게임이나, 그림이 예쁜 은박카드는 인디게임 세일가와 비슷한것들도 종종 나옵니다. 

 

저는 장터에 시세 2600원정도 하는 은박카드를 서너장 올려놨는데 반년간 안팔리고 있어요-_-;

트레이딩 카드는 수집용으로도 쓰지만, 해당 게임의 트레이딩 카드를 전부 모아 뱃지를 만들면 스팀 계정 경험치와 함께 해당 게임의 배경과 이모티콘 등을 줍니다. 특히 세일 이벤트 기간중에는 뱃지 완성시 세일 이벤트 트레이딩 카드도 덤으로 줍니다.

 

일반적인 게임은 노말 뱃지 5레벨, 은뱃지 1레벨까지 만들 수 있으며 은뱃지는 은카드를 모아서 만듭니다.

 

스팀 계정 레벨을 올리면 친구목록이나 접속시 부스터팩(해당 게임의 트레이딩 카드 랜덤 3장 획득)이나 할인 쿠폰을 받기도 해서 50정도 까진 올리면 좋습니다.

 

레벨링에 관심 없으시면 카드를 팔거나 보석으로 갈면 되는데, 보석은 장터에서 1000개 당 약 10000원 정도에 거래가 됩니다. 때문에, 거래 가격이 40원 짜리 카드인데 보석으로 갈았을때 100개를 주면 보석으로 갈아서 보석더미를 만들어서 팔거나, 다른 게임의 부스터 팩을 만드는 데 쓰는것이 이득입니다.

 

참고로 게임의 부스터팩을 만드는데 소모되는 보석의 양은 게임마다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