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2016.12.03 13:03
혹시 속담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조회 수 394 추천 수 1 댓글 11
쓸 데 없는 일이다.
무의미한 일이다.
를 나타내는 속담이 필요한데
찾아보니
부러진 칼자루에 옻칠하기
라는 속담이 있더라구요
근데 이 속담은 너무 생소해서 의미 전달에 한계가 있을 것 같은데
혹시 우리가 좀 아는 것 중에 비슷한 속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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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독에 물 붓기?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
말짱 도루묵
게 잡아 물에 넣는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죽 쒀서 개준다
정도가 있을까요?
추가. 남에 집 제사에 절한다 / 베 주머니로 바람 잡기 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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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약방문
버스 지나간 뒤 손 흔들기
태백에 석탄 사가기
도로아미타불 -
오오오. 다 아는건데, 정말 딱 떠오르는 것은 힘든일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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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좋네요
답변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혹시 하나 더 물어봐도 될까요?
꼼꼼히 확인한 뒤 단 칼에 실행하라
라는 의미를 가진 우리말 속담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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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도 두드려보면서 건너라?는 어떨까요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는 이상하려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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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도 두드려보고 벌처럼 쏴라. -
벌도 두드려보고 돌다리처럼 쏴라 -
?
고등학교때 속담에 대해 굉장히 많이 공부해서 남들보다 꽤 많이 안다는 소리 듣는데... 저는 명함도 못내밀 정도로 많이 아시는 분들 많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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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인생사 새옹지마?
화무십일홍?
그냥 무의미라기보다 삶이 덧없다는 느낌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