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에 발매됐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플레이하게 된 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입니다

 

 

 

 

 

 

퓨리 월드가 플탐이 짧다고해서 먼저 플레이했는데 마리오 오디세이 같은 샌드박스 탐색형 마리오에다가

3D 월드를 섞은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퓨리 월드의 무대가 고양이 왕국이라 그런지 어딜 보든 고양이가 참 많더라구요

 

 

 

 

 

 

앞으로 지겹게 보게 될 퓨리 쿠파입니다

일정 시간마다 계속 나와서 깽판치고 도망가는데 불청객이 따로 없습니다 ㅠㅠ 

 

 

 

 

 

 

쿠파의 브레스로만 부술 수 있는 블럭안에 캣샤인이 숨겨져있어서 

나올때마다 분주하게 쿠파 블럭을 찾아가서 브레스 쏘게 유도해야 됩니다

 

 

 

 

 

 

저는 새로운 지역 갈때마다 쿠파 블럭 위치부터 확인해서 쿠파 나오면 바로 캣샤인부터 먹었습니다

바로바로 안 먹으면 나중에 쿠파가 나올때까지 기다려야해서 좀 불편하더라구요

 

 

 

 

 

 

탈 것으로는 프레시가 있는데 조작감이 3D 월드보다 좋고 각 섬들이 로딩없이 연결돼 있기 때문에

시원시원하게 레이싱하는 기분으로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빠른 이동이 엔딩을 본 후에야 열리기 때문에 프레시를 자연스레 많이 타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캣샤인의 총 개수가 100개인데 그중 다수가 비슷한 미션을 통해 얻다보니 좀 반복적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퓨리 월드는 올클 기준 플탐이 5~6시간일 정도로 매우 짧고 난이도도 무척 쉽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란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힐링하는 느낌으로 재밌게 했습니다

 

 

 

 

 

 

3D 월드는 올클하려면 모든 캐릭으로 클리어해야하기 때문에 조이콘 꼼수를 썼습니다

같이 할 사람 구해서 멀티로 하는 게 좀 더 재밌게 올클하는 방법일 거 같은데

저는 같이 할 사람도 없고해서 혼자 했습니다 ㅠㅠ

 

 

 

 

 

 

게임 중간에 참가 가능하다는 걸 나중에 크라운 월드에 가서야 알아가지고

깃대 앞까지 가서 다른 캐릭 불러오면 될 거를 괜히 힘들게 진행했네요 ㅠㅠ

 

 

 

 

 

 

 

 

 

간간이 키노피오 대장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특별 스테이지가 있는데 매력있더라구요

카메라 돌려가며 이리저리 움직여 그린 스타를 먹는 단순한 방식인데 일반 스테이지와는 달리 정적이면서

퍼즐 게임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잭팟!

 

 

 

 

 

 

 

3D 월드는 참 다양한 스테이지가 많아서 재밌었습니다

이렇게 루이지 맨션같은 스테이지도 있고

 

 

 

 

 

 

이건 슈퍼 마리오 갤럭시 브금에다가 적들을 부메랑으로 던져서 잡는데

갤러그같은 슈팅게임하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림자를 활용한 스테이지도 있고

 

 

 

 

 

 

골대가 도망다니는 스테이지도 있습니다 ㅋㅋ

참신한 맵이 많아서 그런지 기존의 2D 코스 클리어형 마리오와는 느낌이 좀 다르더라구요 

 

 

 

 

 

 

쿠파 월드에 진입하면 꺼져있는 불들이 켜지면서 놀이동산 테마의 월드가 눈 앞에 딱 펼쳐지는데

재즈풍 브금과 어우러져서 참 멋졌습니다

 

 

 

 

 

 

 

 

 

 

 

 

 

쿠파를 잡고나면 추가로 월드가 오픈됩니다

여기서부턴 난이도가 좀 오르는 게 체감이 되더라구요

 

 

 

 

 

 

 

지금까지의 모든 스테이지에서 황금 깃발 클리어, 모든 그린 스타, 모든 스탬프를 수집하면

최종 월드인 크라운 월드가 개방됩니다

 

 

 

 

 

 

챔피언쉽 로드만 남겨두고 2회차 여성팀으로 남은 스테이지부터 먼저 다 깼습니다

 

 

 

 

 

 

여캐들은 성능이 사기인데다가 한번 깼었던 스테이지들이라 그런지

금방금방 쉽게 깼습니다

 

 

 

 

 

 

 

 

 

마지막 챔피언쉽 로드는 듣던대로 정말 어려운 스테이지였습니다

마지막 구간에 가장 어려운 가속 발판 구간을 넣어놔서 여기서 멘탈이 많이 깨졌네요

어려워서 그런지 깼을때의 뽕맛이 정말 끝내줬습니다

 

 

 

 

 

 

 

 

 

남성팀 클리어

 

 

 

 

 

 

 

 

 

 

여성팀도 클리어

 

 

 

 

 

 

 

 

 

 

 

 

 

 

 

 

 

 

 

 

올클리어!

 

 

 

 

 

 

올클 특전은 없는 거 같네요

세이브 파일에 반짝별 5개 찍히는 게 끝인듯 합니다

플탐은 생각보다 적게 나와서 40 시간이 채 안 되네요

오래한 거 같은데 코스 클리어형이라 그런지 금방 금방 깨나봅니다

 

 

 

 

 

 

 

추억의 갓겜이 들어있길래 마무리로 한 판 해봤습니다

참 알차게 즐겼고 마리오 시리즈는 실패없이 항상 재밌는 그런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