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주문제작하는 비싼 컨트롤러를 구매해서 지난주에 겨우 배송을 받았습니다. 넉달만에 온 물건이라 참 오래걸렸네요. 지금은 아는 분께 리뷰하시라고 빌려드린 상황입니다. 리뷰도 하시고 좀 즐기다가 보내달라고 이야기했지요.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제 손으로 돌아올 물건이고, 제 손으로 돌아오면 그분은 아마도 영영 못 만져볼 물건일테니 느긋하게 즐기시는 것 보고 돌려달라고 얘기해야겠네요. 이것때문에 참 출혈이 컸습니다.
* 본편(패키지)+DLC 조합과 컴플리트판(패키지)의 조합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전자를 선택했네요. DLC 따로 사는 것보다 컴플리트판이 더 비싼 것... 마침 지금 DLC가 할인하고 있었던 것이 컸던 것 같기도 합니다. 본편(패키지)가 좀 저렴한 것도 있었고. 왠만해선 DLC 따로 있는 것보다는 컴플리트 판을 구매하는 편인데 넉넉치 않은 주머니이다보니 결국 저렴한 선택지를 택했네요.
그리고 저걸 직구하다보니 배송비가 아까워서 관세 한계까지 다른 것도 구매해버렸습니다... 어차피 살 물건들이긴 하지만 연말을 생각하면 주머니를 좀 조여야 하는데... 돈이 있는데도 이렇게 뭐 사는게 쫄리는 것도 참 ㅋㅋㅋ 제발 앞으로 나올 게임들은 급하게 살 필요가 없도록 나와주세요... 으앙 빕니다 빌어요.
Who's aegisnym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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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게임 전용 컨트롤러입니다. 주문생산이라서 입금해놓고 기다렸는데, 배송일이 정해져있지 않던 물건이라 언제 오려나 하고 세월아 내월아 하고 기다렸습니다. 제 예상보단 약간 빨리 왔네요 ㅎㅎ
스팀, 엑스박스를 제외하고는 왠만해서는 DL의 안전성은 믿지 않는 편입니다. 스팀마저도 가끔 엿먹이는 사태가 일어나곤 하지요. wii 같은 경우는 채널도 닫혔고 2019년엔 다운로드마저 불가능하게 되었죠. 머지 않아 XSX를 구매하기 때문에 이전보다 DL의 비율이 늘어나긴 할 예정이지만 되도록이면 패키지로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면 패키지를 선택 할 생각입니다. -
댓글을 보아하니 혹시 디맥콘? 뭐 이런게 아닐까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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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제너럴 2, we the revolution, atom rpg, The Amazing American Circus, Alchemist Simulator, Stirring Abyss,Afghanistan.11,Last Days of Old Earth 유니티 자동번역 한글 되네요.
지름글은 추천!
그런데 커스텀 컨트롤러면 스틱 인건가요? 아니면 엘리트 패드 같은 건가요? 괜히 궁금해집니다
전 정말 갖고 싶은 게임은 되도록 패키지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보관이 마땅치 않아 요즘에는 DL 버전을 사게 되네요
넓은 집에 전시대(?) 만들어서 패키지 모아두는게 꿈입니다(게임룸은 당연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