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자 호라이즌3 확장팩 패스 할인종료를 23시간 남겨놓고 결국 구입을 해버렸습니다. 

3일전부터 배틀필드1 프리미엄 패스 + 포르자3 확장팩 패스 or

엑스컴2 : 선택된 자의 전쟁 + 포르자3 확장팩 패스를 두고 치열하게 고민을 했는데, 결정을 내리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엑스컴2 확장팩은 트위치에서 얼리엑세스로 플레이하는 것을 유심히 지켜봤는데 추가된 요소들이 매력적이긴 하나, 결국 본편의 내용에 추가되는 형식인게 걸리더군요. 

기본적으로 아바타 프로젝트를 저지하는 큰 줄기에 자잘하게 여러 목표를 덧붙이는 거라서 반복되는 플레이가 예상이 되어서 그냥 포기했네요. ㄱ- 

가격도 추가된 컨텐츠를 생각하면 납득이 가지만, 이미 시즌패스까지 구입했는데, 3~4만원대의 확장팩까지 또 구입하려니 썩 내키지 않더라고요. 

토탈워 워해머처럼 엄청나게 많은 컨텐츠를 추가하는 것도 아닌데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2K게임이잖아요... 

한달 뒤에 반값까지 떨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ㅋㅋ 

배틀필드1 프리미엄 패스는 최근 KT인터넷 핑 문제, 핵 문제, 인원수 문제 때문에 구입을 안 하려고 했는데, 곧 출시될 러시아 DLC가 제법 괜찮게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어서 그냥 구입해버렸습니다. 

설치하고 들어가보니 배틀팩을 14개나 주네요. ㅎㅎ; 

얼른 까고 오늘 업데이트된 러시아 신맵이나 해보러 가야겠습니다. 

포르자 호라이즌3는 포르자 모터스포츠7이 출시되고 나면 언제 또 할인을 할지 예상이 안되어서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스탠다드만 하기엔 뭔가 아쉬웠던 찰나에 새로 갈 수 있는 구역이 2개나 생겨버려서 기쁘네요. 

엑박원S 패드의 임펄스 트리거를 마음껏 느끼면서 틈틈이 달려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