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을 해보았습니다.
스팀에서 솔플게임만 하다보니 뭔가 허전해서 MMORPG를 기웃거리던중에 검은사막을 다운받아서 몇일 해보았습니다.
역시 저는 MMORPG는 즐기는데 무리가 많네요. 일단 대충 둘러본결과 처음 게임을 즐길라면 무게, 가방, 펫
이정도는 거의 필수로 구매해야 한다고 하던데 이게 10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스팀에서 대작게임 할인없이 구매하는
가격이라 생각하고 지를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현질보다 발목을 잡는건 MMORPG를 즐길 때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하드함 때문에 설치하고 이틀만에 삭제를 해버렸네요. 예전에 EQ, DAOC, 와우 등 MMORPG를 한창 할 땐 정말
하드하게 했었는데 이제는 게임 한가지를 오래 잡고 하드코어 플레이를 하는거 자체가 너무 큰 부담이라 엄두가 안납
니다. 그래도 이틀정도는 썩 재밌게 한거 같습니다. 그래픽이 워낙에 좋고 타격감도 괜찮더군요 ㅎㅎ.
- 2018-07-16 17:25 이야기 > gmg바우처 구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6
- 2017-12-13 00:34 이야기 > fallout4 어떤가요? *6
- 2017-11-06 12:23 이야기 > wow가 클래식 서버 런칭하려나 보네요 *14
- 2017-10-20 20:15 이야기 > tropico5 한글을 지원하나요? *3
- 2017-09-19 20:43 이야기 > 게임 불감증이 다시 온듯하네요 *4
- 검은사막,
Who's 조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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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은 딱히 없어도 상관 없는데 무게랑 펫은 거의 준 필수죠. 그래도 초반 50레벨까지는 무게 펫 없어도 할만합니다. 56부터 레벨업이 엄청 느려지는 노가다 구간이 생기는데 그때부터 무게랑 펫이 필수가 되는거죠. 그냥 56까지 키워보고 별로면 안 하시면 되는거고... 저는 펄옷이랑 무게랑 펫 사놓고 가끔 들어가서 겜하네요. 56까지 키울때가 재미있고 그 뒤는 좀 지겨운 거 같아요. 주로 영화 보면서 사냥하는 용으로 하곤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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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때는 제대로 해볼까 했는데, 필수적으로 펫은 꼭 있어야 하고, 무게랑 가방, 다달이 들어가는 밸류 정액비까지 포함하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걍 포기했습니다.
게다가 저 같이 다캐릭 증후군인 사람은 무게 대신 메이드를 구입하는게 더 좋은데, 메이드 자체가 세일도 잘 안 하고 기본가가 꽤 비싼 편이라 부담이 되더라고요.
게임 자체는 재밌긴 한데, 쓸데없이 복잡하기만 하고 다른 게임에서는 기본적인 것들이 이 게임에선 현질요소라던지 사냥터 자리싸움이나 말이나 펫의 티어등급 등등 뭔가 전반적인 시스템 자체가 유저들을 지치게 만드는거 같아서 그냥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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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나 가방은 계정귀속이 아니라 캐릭 귀속이라서
여러 캐릭 키우면 개별적으로 다 사줘야 하는 게 함정아닌 함정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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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로 몇시간 해봤는데 의외로 타격감이 너무 별로여서 지웠었는데, 다른 캐릭터는 괜찮았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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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캐릭 증후군에겐 별로 좋은게임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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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갈수록 MMORPG는 세이 굿바이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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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래간만에 들어갔더니 1억2천실버를 주길래 펫이나 옷을 살까 고민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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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다 지르고 하시면.. 많이 무겁죠 ㅎㅎ 가볍게 이캐릭 저캐릭 해보시면서 맘에 드는거 찾을때까지 무게까지 지르기는 좀 아깝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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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는 뭔가 하기가 무섭더라고요 너무 길게 해야할것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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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가?? 2주년 되었다고 기사 뜨던데..ㅜ.ㅜ
창고, 거래 등 시스템이 어려워서 저도 금방 접었네요.
요즘 게임중에 제일 낫긴합니다. 저는 적응을 못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