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사용한 파워의 수명이 다 한줄 알았더니 메인보드가 갈때까지 간거 같습니다.

(파워도 수명이 다 했을 겁니다만 새 파워를 달아줘도 동일 증상이 나타나더군요....ㅠㅠ)

중고로 메인보드를 찾아보면서 굳이 이 사양을 유지할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취준생이기도 하고 한국사 시험도 얼마 남지 않아서 깔끔하게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컴퓨터 케이스랑 고장난 메인보드는 버리고 새로 산 파워는 그대로 박스에 넣어서 봉인!!!!

280x랑 팔릴지 의문인 CPU, 램을 매물로 내놓고 보니 방 한켠에 놀고 있는 G25 휠이 보였습니다.

놔두면 애물단지에 상태도 많이 안 좋고 해서 남들보다 조금 싸게 올려놓으니 1분도 안되서 바로 연락이.....

박스도 없던 제품이라 포장하는데 애먹었네요;;;;;

당분간은 노트북으로 카드농사나 지으면서 라이브러리 채우기 게임을 즐겨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