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7.04.07 21:51
The Witness 클리어 소감 및 잡담(스포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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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블 프리덤 번들을 통해 구매한 더 위트니스를 클리어했습니다.
나름 퍼즐류를 잘 푼다고 생각하는데도, 퍼즐들의 난이도가 만만치 않아서 20시간이나 걸렸네요.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용한 수많은 퍼즐들에 흠뻑 빠져 정신없이 플레이한 것 같습니다. 특히나 게임 속이기에 구현할 수 있는 여러가지 퍼즐들이 흥미롭더군요.
다만 게임의 의도된 불친절함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단점으로 다가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게임 내에서 팁이나 힌트를 얻기가 힘들고, 특정 유형 퍼즐에 대한 튜토리얼(?)이 존재하기는 하나 튜토리얼을 보기 이전에 실전(?) 퍼즐을 풀어야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의 경우 공략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클리어하는게 목표여서, 한 퍼즐을 푸는데 한시간 이상 소요된 경우도 몇번 있었습니다. (특히 초반에 Village의 퍼즐에 덤벼들다가 시간 많이 버렸습니다.)
더 위트니스는 퍼즐을 원없이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다만 퍼즐을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게임 하는 것이 고통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ittle dew에 이어 the witness를 클리어하고 나니, 이제 퍼즐 게임은 당분간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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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네요.. 전 클리어 후 점과 선을 보기 싫었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