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평이 좀 애매한 편입니다. 발라 모굴리스를 잘 보여주고, 원작 배우들이 연기하긴 하지만 원작 내용과는 좀 많이 떨어진 팬픽 수준이라서요. 텔테일은 개인적으로 워데 시즌 1, 울프 어몽 어스가 재밌었습니다.

워킹데드는 시즌갈수록 힘이 빠지는 느낌이죠. 제목은 워킹데드인데 이제와서는 좀비는 부차적인 느낌...

텔테일게임즈 왕좌의 게임 말씀하시는거면 텔테일게임즈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밌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같은 회사에서 만든 워킹데드가 평이 더 좋아요

저도 드라마 다 보고서 텔테일 왕좌의게임 엔딩을 봤지만 ...제가 이걸 왜한건지 모르겠어요.

워킹데드도 시즌2 애매하게 끝났지만 그다지 기다려지지도않고

울프어몽어스는 정말 지루하게했습니다.

게임 자체는 나쁘지는 않은데 에피스도6까지 편성된거 치고는 스토리가 많이 짧습니다.

게다가 선택지에 따라서 차후의 상황이 바뀌던가 해야하는데 그런것들의 임펙트도 없구요.

텔테일 왕게가 생각보다 인기가 있어서 2가 제작들어갔다고 하는데 아예 2까지 스토리 묶었다면 그나마 플레이 타임이 늘어났을지도 모르는데 그냥 선택지 몇개 던져주고 짧은 드라마나 감상하라는 뉘앙스라서 게임성은 영...........

미드를 보면 원작 초월이라는 말이 새삼 떠오르죠.

소설로 읽으면서 머리속에서 상상한 것보다 스케일이 작다고 느끼는 분도 계시겠지만...

스토리/캐릭터/배우의 연기/ 연출  진짜 영화로 만들었다면 담아내지 못할 탄탄한 이야기가 최고죠.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언제 완결이 될지...ㅠㅠ  전 완결 났을때 몰아보는 스타일이라서요.

최소한 시즌 단위로 몰아봐야지만 직성이 풀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