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스카이림때도 여행한다는 마음으로 빠른이동 없이 그냥 다녔었는데...그것마저 재밌게 했었습니다
이번 위쳐3도 말타고 달리기만 해도 괜찮을만큼 푹 빠져있습니다
스토리중심의 위쳐가 3편에서 오픈월드로 제작된다고 했을땐 걱정이 되었지만
충분히 잘 만들어졌네요
전투 부분은 가장 높은 난이도인 죽음의 행군으로 하고있는데
죽음에 대한 패널티가 없으니 그리 어려운 느낌은 들지 않네요
스카이림과 위쳐2가 같이 출시 된 2011년, 두 게임을 다 끝낸 후 짤막평은
스카이림이 압도적인 독주를 한 해였지만 그와 비교라도 할 수 있는 RPG는 위쳐2 뿐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초반부라 할수있는 부분만 진행한지라
계속 플레이해서
게임스팟 리뷰중 유일한 서양RPG 만점작,
그리고 IGN의 차세대를 정의하다 라는 평이 맞을지 끝까지 해봐야 겠습니다
원피스 해적무쌍 3 마무리한다고 앞부분만 조금 끄적거리다가
어제부터 새로 시작했는데 플레이 타임이 1일 1시간 10분이 찍혀있습니다 ㅡ_ㅡ
이상해서 생각해보니
PS4의 대기모드 때문인것 같네요
위쳐3는 이 대기모드시에도 플레이 타임이 흐르는것 같습니다
전 리모트 플레이나 게임중단/이어가기의 편의성때문에 PS4 전원을 완전 끄지 않고 대기모드를 잘 이용하는데
어제 시작했으니 딱 하루가 플레이타임으로 찍힌것 같네요
지금까지 대기모드에도 플레이타임이 흘러가는 게임이 없었는데 위쳐3만 유일하네요
이러면 제대로 된 플레이타임은 볼 수없겟습니다
대기모드시 전력소모도 거의 없는편이니까...이러다가 플레이타임 30일도 찍을 수 있을것같네요!
또 하나 위쳐3가 다른 PS4 게임들과 다른점은 스크린샷 촬영에 관한건데
지금까지 PS4의 쉐어기능으로 자체 스크린샷을 촬영했을때
게임제목-날짜로 파일이름이 매겨져 순서대로 탁탁 정리가 되었는데
위쳐3는 특이하게 스크린샷을 촬영한 지역을 파일명으로 정하더군요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 쉐어로 촬영한 순서대로 정렬이 되지 않네요!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기대작들이 제대로 나와주고 있어서 참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