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까지만 해도 레고르 250 국민오버 + 5770 으로 버텼습니다.

 

이 사양으로 나름 하고 싶은 게임은 잘 하고 살긴 했지만  푼돈이나마 벌기 시작하면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용솟음 쳐서 결국 1월 말에 100여만원을 들여서 6770k로 거창하게 질렀지요.

 

그런데 이 때 그래픽카드가 A당, N당 모두 곧 새로운 물건이 출시된다는 소문이 들리던 때라 고민했습니다.

 

이 때 컴퓨터 견적에 지대한 영향을 준 지인이 조언 해주길

 

'CPU는 좋은걸로 한번 사면 몇세대 지날때까진 쓸만하니 6700k 사고 그래픽카드는 

 

560ti나 660 정도 사서  적당히 즐기다가 추이를 지켜보고 사든지 해라'

 

이렇게 말을 해서 560ti를 중고로 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970 안산게 신의 한 수 였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요새 정말 재밌어 보이는 게임들이 많이 나오면서 또 슬슬 지름신이 올랑말랑 하네요.

 

서론이 길었네요 ㅋ 그런데 여기서 드디어 문제? 딜레마? 가 생깁니다. 

 

저는 보통 게임을 크게 할인할때만 사는 주의라서 신작 게임을 바로 사거나 그러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적어도 70% 할인할 때 사는 쫌생이라서 -_-;; 위시리스트에 몇백개가 쌓여있지만 사는건 몇개 없죠

 

이런 상황에서 그래픽카드를 산다면 뭘 사야하나 항상 고민이 생깁니다

 

가장 가지고 싶은 1070을 사자니 최신작 고사양 게임을 안하는데 지금 가격에 사야되나 하는 생각이 들고

 

또 시간적 여유도 그리 많지가 않아서 활용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지금까지는 오버워치에 한창 빠져서 560ti로도 그럭저럭 버텼는데 라이브러리에 쌓여있는

 

수많은 게임들을 보며 저것들을 하려면 바꾸긴 바꿔야 할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심각한 선택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다 평생 못살거 같아요

 

컴퓨터 살 때에도 플레이웨어즈에 고민글 엄청 올렸었는데 또 이러네요 ㅋ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ㅋㅋ  의견이 궁금합니다 

글쓴이 조그만쉼터님의 최신글
  1. 2020-11-18 09:34 이야기 > 다크소울 재밌냐고 물어봤던 사람입니다(ft. 중간보고) *9
  2. 2020-11-05 03:28 이야기 > 다크소울 재밌는거 맞나요? *31
  3. 2020-05-29 02:53 이야기 > 스팀 '선물하기 제한' 정책 엄청 짜증나네요... *5
  4. 2020-04-26 02:21 이야기 > 결국 베요네타 삭제했습니다. *3
  5. 2020-04-24 00:33 이야기 > 베요네타 15시간 플레이 소감 *8

Who's 조그만쉼터

profile

Articles

1202 1203 1204 1205 1206 1207 1208 1209 1210 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