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니고 일하느라 바빠서 시간날때마다 꾸준히 해서 한달하고 보름만에 레벨 100을 찍고 군단을 들어가 확팩 지역중 스톰하임이란 곳에서 즐겁게 혼자 퀘스트를 깨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퀘스트지역중 하나인 헬헤임이란 곳 까지 들어가 스토리 진행을 할생각에 기쁜마음으로 사냥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친구가 파티 신청을 보내더군요?

이런경우는 처음이라서 일단 받고나서 그냥 조용히 저는 할일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나보고 퀘스트 같이 깨자고 옆에서 도와주더라구요 자기도 이거 깨야된다고
뭐 나야 손해 볼게 없었기에 흔쾌히 허락했져

참고로 와우는 파티원들이 같은 퀘스트를 받으면 퀘스트가 공유가 됩니당 그래서 같이하면 퀘스트가 훨씬 빨리 끝내질수 있어요!

그렇게 같이 거인도 잡고 악마 포탈도 깨부수고 컷씬도 보고 지역보스도 잡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앉아서 음식도 좀먹고 떠들다가
가야할 시간이 되어서 나 가야된다고 하니까 그친구가
진짜로? 지금 가야돼? 하고 물어보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그렇다고 그랬더니 친추할래? 그러길래 친추 받고 껏네요

뭔가 훈훈한 하루였습니다
님들도 즐겜라이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