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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6_185416.jpg

 

국내에서 무려 4일동안 단 한번씩만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예매했습니다.

플스가 없는 저로서는 파판15를 직접구매할 수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기에

이 기회를 놓치면 iptv로나 겨우 볼 수 있기 때문에 망설임따위는 안드로메다였습니다.

 

20160826_185424.jpg

 

어헝어헝 요새는 참 세상 좋아져서 번호만 누르면 예매권이 막 나오네요.

 

20160826_191419.jpg

 

영화예매권을 보여주면 파파이스 20%할인을 해주더군요

버거셋트를 냠냠촵촵

 

20160826_193628.jpg

 

충무로에 있는 대한극장입니다.

생각보다 크고 우람하더군요 +_+

 

20160826_193645.jpg

 

아쉽게도 이곳에서는 킹스 글레이브의 모습이 없네요..;

 

20160826_193651.jpg

 

많은이들이 티켓을 사려고 줄을 서있습니다.

 

20160826_200250.jpg

 

키야! 닉스울릭 포스터 지리고 오집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제 기대 이상으로 상당히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흔하디 흔한 게임의 인기에 편승한 영화가 아닌 독립적으로도 상당히 완성도 높았다고 봅니다.

물론 중간중간 지루한 부분도 좀 있고 전형적인 흐름과 뻔한 전개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제가 싫어하는 일본 특유의 신파와 감성팔이는 최대한 배제한 채 인물들의 대립구도가 배경과 잘 어우러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cg는 픽사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과는 또다른 느낌의 일본에서 보여주고 싶어하던(혹은 파판시리즈에서 보여주고 싶어하는)독특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이 일품이었습니다.

화면이 좀 조잡한 감은 없지않아 있었습니다만 어드벤트 칠드런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배틀씬은 정말 소름돋는 장면이었고 제가 원하던 장면이었습니다.

이런 영화에서는 사실 갈등의 정점에서 폭발하는 배틀씬이야 말로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주 깔끔하고 완벽하게 배틀씬을 소화해냈습니다.

결말도 게임과 이어지게 만들어져 있어서 정말이지 늦게까지 시청한 보람이 있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이걸 극장에서 안봤으면 레알 후회할뻔 했네요 +_+

여러분도 여유가 있으시다면 적어도 돈값은 하는 영화이고 하니 기념으로 보시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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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삐니 2016.08.27 01:21
    저는 30일날 IPTV로 보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글을 읽으니 더욱 기대되네요
  • profile
    꾸웅꾸웅 2016.08.27 01:56

    약 한달 반 전쯤 현지에서 봤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블쟈나 스퀘어는 게임쪽이 안돼도 영화쪽으로 가도 엄청날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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