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시디언은 지금 티러니 준비중일텐데 설마 조쉬소여같은 개발진만 따로 가는건가요... 프레이 리부트에 크리스아벨론이 붙었으니 의지만 있다면 이상한 일도 아닐테지만요.

옵시디언과 서로 좋게 끝난게 아닌지라 옵시디언하고 다시 작업할진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뉴베가스 당시의 크리스 아벨론을 위시한 옵시디언의 작가들의 스토리 라이팅이 더 좋다고 생각하기에 만약 옵시디언이 안 되더라도 아벨론은 참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아벨론을 폴아웃 프로젝트 팀장으로 헤드헌팅이나 했으면 좋겠는데...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이를 간절히 바랄만큼 베데스다 본가 게임 스토리텔링은 너무 빈약합니다. 좀 탄탄히 보강할 필요가 있어요 ㅠ 그리고 마침 아벨론은 옵시디언에서 나온 상태죠. 하는김에 케인도 데려오던가...

옵시디언과 다시 계약을 할지는 회의적입니다. 거기다 옵시디언도 주요 개발진 인원변동이 있었던 터라...아벨론과 소여의 반목이 있었다는 카더라도 있고. 저들이 다시 뭉칠 일도 힘들거 같습니다.

옵시디언이 만들지는 않을 겁니다.  앞으로 옵시디언이 IP를 소유할 경우에만 뉴베가스급의 대작을 만들 거라고 한 옵시디언 CEO 인터뷰가 있었어요. IP를 소유치 못할 경우 즉 배급사의 의뢰를 받아 만들 경우엔 티러니나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스타일의 작품을 만들거라고 했어요. 

출처:https://crpgnews.wordpress.com/2016/05/20/%ED%8D%BC%EA%B1%B0%EC%8A%A4/

이번 폴아웃이 유독 시끌 시끌 하네요...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