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스팀 가입 10년을 채웠네요.
오늘부로 스팀 가입 10년을 채웠네요.
사실 날짜를 세고 있던건 아니었는데, 지난주쯤엔가 스팀 프로필 꾸미다가 스치듯 가입일을 보게됐고
마침 가입일이 7월달이길래 날짜를 기억해두었네요.
딱히 스팀 런칭 초기에 일찍 가입한것도 아니고,
게임 좀 한다는 사람들은 다들 스팀의 존재를 알만한 시절에 가입한거같은데, 그게 벌써 10년이 되었군요.
기억을 더듬어보면, 군대 제대 후 복학을 준비할때쯤에 노트북을 새로 장만하면서, 할만한 게임을 찾다가
팀포트리스2를 좀 해볼까 싶어서 스팀 계정을 만들었던거 같네요.
그 이후에는 도타2도 약간 했었구요.
처음 구매한 게임은 토치라이트2, 타이탄퀘스트, 마운트앤블레이드, 스카이림 이었군요.
스팀 가입 이후 첫 게임 구매까지는 거의 1년이 걸렸었네요.
이렇게 추억들을 꺼내서 보다보니, 마치 앨범 보는거 같기도 하고 그렇군요ㅎㅎ
잇셈분들은 어쩌다 스팀 처음에 가입하게 되었고, 무슨 게임을 처음 구입하셨는지 기억나시나요?
다른분들 이야기도 궁금하네요.
- 2023-07-15 04:21 이야기 > 오늘부로 스팀 가입 10년을 채웠네요. *23
- 2023-02-21 19:49 이야기 > 호그와트 레거시 챌린지, 컬렉션 100% 달성했습니다. *14
- 2023-02-14 22:54 이야기 > DLC를 외부 키로 등록한 상태에서 본편을 환불하면 DLC는 어떻게 되나요? *4
- 2023-01-11 02:25 이야기 > DIsaster Band 하는분 있으신가요? *3
- 2022-12-24 00:36 이야기 > 점점 스팀 할인기간에 지출하는 금액이 늘어나네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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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해가 10년차네요
2013년 Left 4 Dead 2
무료 배포때 처음 가입하고
2014년 Warframe 1000 Platinum
워프레임할때 할인된다길래 첫 구매라고 봐야하고 그로 부터 3년간 워프레임만 한 후에
2017년 How to Survive 2
를 기점으로 게임 구매를 시작했네요.
Left 4 Dead 2 때문에라도 올해 10년차인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실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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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레포데2 받았던게 기억이 나네요. 요즘엔 무료게임 받아놓아도 플레이 할 생각도 거의 안하는데, 당시에는 스팀에서 판매되는 게임을 무료로 받아본게 첨이라 신나서 플레이 해본 기억이 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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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팀 카스때문에 처음했는데 예전엔 카스가 스팀말고 뭐 이상한 런처로 멀티를 잡아서 했었는데
밸브가 자사게임들 멀티 묶는다고 2003년돈가 스팀 첨 들고 왔었조
이때 첨 나올때 가입했으니까 20년쯤 된거같은데 첨쓰던 아디는 카스접으면서 없어지고
팀포2 무료배포할때 다시 가입해서 뱃지로는 14년차네요.
첫게임은 hard reset입니다. ㅋㅋ 이거 아마 11년도 겨울할인때
석탄 이벤트라고 도전과 이벤트용 도전과제 달성하면 게임을 공짜로 막 퍼줬었는데 그것때문에 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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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국내에서 스팀 빠르게 시작하신분들이 거진 20년 됐을거같네요. 제 주변에도 카스, 하프라이프때문에 스팀 하신분들은 거의 19-20년 되신분들 있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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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가입했고 실질적으로 시작한건 레포데 배포했던 2013년 말부터군요 ㅋㅋ 어느새 스팀도 12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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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에는 레포데 무료배포가 확실히 크긴 컸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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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듣고 오랜만에 확인해보니 전 19년이네요... 세월이 벌써...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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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곧 20년을 눈앞에 두시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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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히어로즈 마이트 앤 매직으로 입문했었네요.
매우 좋아했었는데.. 7 이후로는 추억의 게임..ㅎㅎ
10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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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히마매를 5로 입문했었는데 정말 재밌게 했어서 아직도 가끔 생각나고 그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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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구매 배그... 6년 전이요. 이때를 기점으로 스팀에 국산 게임들이 여럿 들어오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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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때 정말 굉장했었죠... 제 주변에 스팀에 관심도 없던 친구들이 배그를 계기로 많이들 스팀에 입문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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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8년도 10년만에 노트북교체하고 엑박패드 구입하면서 가입했네요
스팀은 가입만해두고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19년도에 몬헌월드 구입하면서 부터였던거 같습니다ㅎㅎ -
역시 새 컴퓨터를 장만하면 게임을 돌려보고싶어지는거같네요 ㅎㅎ 저도 노트북 교체하고 스팀입문을 했었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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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해 2월이 10년이었네요 ㅎㅎ 제대로 스팀 시작한건 16년도였나 17년도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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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파님도 10주년 축하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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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축하드립니다!
저는 아는 지인 권유로 2008년에 레포데 패키지로 구매해서 접한게 처음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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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2008년에도 이미 실물패키지를 구입해도 스팀코드를 줬었나보군요? ㅎㅎ
전 그 시기에는 블리자드 게임이나 국산 MMO 위주로 해서 스팀을 잘 몰랐었네요 ㅎㅎ -
배지보니 전 14년이네요. 가입만 해두고 거의 안쓰다가 gta5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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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굵직한 대작 나오는 것들이 스팀 유저층 증가에 영향이 크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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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3년 Left 4 Dead 2 무료 배포 때 가입 했었네요. 그때만 해도 스팀에 대하여 잘 몰랐고 이후에도 쭉 계정만 있는 상태로 있다가 본격적으로 정품 게임을 구매하기 시작한건 16년 여름할인부터네요. 덕분에 게임 인생이 풍족해졌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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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레포데2 무료배포가 크긴 컸나봐요. 그때 스팀 입문하신분들이 상당히 많은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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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6년에 첫 구매였네요ㅎㅎ 이때 플래닛코스터 발매했는데, 이거때문에 겸사겸사 여러개 샀었어요. 위쳐, 돈스타브, 포탈, 워킹데드,, 아직도 기억나는게 막상 제일 하고 싶었던 플래닛 코스터는 거의 안하고 위쳐1 하려다가 그래픽이며 조작이며 적응이 너무 힘들어서 접고 다시 하고 반복하면서 겨우 깼던 기억이 있네요.
말씀듣고 오랜만에 확인해보니 전 19년이네요... 세월이 벌써...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