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 11장) 넷플릭스 때문에 진행중인 게임들 진도가 안 나가네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서부역병지대에서 이제 막 40레벨을 넘겼습니다.
한달 정액제를 끊어놓고 넷플릭스 보느라 아까운 시간만 다 날리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를 안 봤다면 지금쯤 50레벨은 충분히 넘겼을 거 같네요...
우서의 길 지역에서 최초의 성기사인 우서경의 동상을 보고 예를 갖추어 인사를 드렸습니다.
우상숭배 아닙니다.
서부 역병지대에서 저습지 지역을 지나 아이언포지로 가는 길에 메네실 항구를 발견하여 한컷 찍어봤습니다.
지금 막 배가 출발했네요.
나이트엘프와 드레나이 지역으로 가는 배인거 같습니다.
와우 13주년 기념선물을 받았습니다.
95렙 냥꾼으로 열어야 하는데, 잘못 받았네요...ㅂㄷㅂㄷ...
한 호드유저가 마을 안에서 다짜고짜 저를 공격하다가 NPC한테 맞아죽어서 열심히 놀리고 있습니다.
인간종족 춤 동작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다잉라이트]
23시간을 플레이했는데, 이제 끝이 보이는거 같네요.
후반부 진행스샷들이 대부분 스포일러 포함이라서 올리진 못하는데, 스토리 전개가 꽤 마음에 들더군요.
예전에 찍은 스샷 중에 안타까운 모습이 담긴 스샷이 있길래 올려봅니다.
죽은 척하는 좀비들 때문에 누워있는 좀비들이 보이면 확인사살을 하는 편인데, 얘는 차마 못 쏘겠더군요...
[넷플릭스]
그림형제, Z 네이션에 이어서 오펀 블랙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시즌2 9화까지 봤는데, 완전 꿀잼이네요.
크게 기대는 안 하고 봤는데, 타티아나 마슬라니의 1인 다역 연기가 소름돋을 정도로 끝내주더군요. ㅎㄷㄷ
에미상 후보에 오를만한 연기였습니다.
오펀 블랙 시즌2를 보다가 마블 퍼니셔가 공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퍼니셔를 봤는데,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아이언피스트, 데어데블 등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들보다 더 재밌네요.
간만에 몰입해서 정주행했습니다.
퍼니셔인 프랭크 캐슬의 캐릭터성도 좋고 프랭크 캐슬역의 존 번탈 특유의 기합소리도 기억에 남더군요. ㅎㅎ
괴력과 단단한 피부, 초감각 등의 사기적인 능력을 가지고도 지루한 공방만 주고받던 기존의 시리즈를 보다가 화끈하고 잔인한 퍼니셔를 보니 속이 뻥 뚫리네요.
존 번탈의 퍼니셔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넷플릭스가 너무 재미있어서 게임을 제대로 못 하고 있네요.
퍼니셔까지 봤으니 다시 오펀 블랙을 이어서 보기 전에 와우나 다잉라이트 좀 해야겠습니다.
- 2022-01-28 01:42 이야기 > 반년만에 수랭에서 공랭으로 다시 컴백했습니다. *13
- 2021-10-11 14:17 이야기 > 배틀필드2042 베타 후기 / 파크라이6 극초반 후기 *10
- 2021-09-25 23:52 이야기 > 디아블로2 시작 / 검은사막 시즌+ 완료. *10
- 2021-09-17 00:02 이야기 > 맥워리어 5 새로운 확장팩이 곧 출시되네요.
- 2021-09-14 00:21 이야기 > 15일 검은사막 시즌+ 시작 / 맥워리어5 커리어 모드 영상 소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