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ITCM에서 어떤분이 파시는 물건을 하나 구입했는데

그분이 접수하신 11일 이후로 어떠한 업데이트도 이루어지지 않네요.

편의점 택배는 진짜 급할때 아니면 쓰지 말으라는 (사실 이 일을 보면 급할때도 쓰면안됨) 이야기가 나도는 것이 이해될정도로 서비스가 최악이네요.

접수가 11일 이루어졌고, 12일 집화처리되어서 인천 계양에서 옥천으로 간선 상차 한 이후로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원래 이런것 따지지 않고 기다리는 성격인데 4일이나 지나도 아무 소식이 없어 너무 답답해서 직접 전화해서 문의했더니

어제는 연말이라 밀려서 그렇다, 오늘 다시 전화했더니 독촉을 했지만 오늘 다시 독촉을 한 번 더하고 개인번호로 정확한 위치 파악해서 알려주겠다고 하는데 과연 해줄지는 의문입니다.

오늘 오전 전화를 하고 난 뒤 사이트에서 조회해보니 이제는 아예 옥천까지 갔다는 말도 사라지고 새하얀 공백이 저를 반겨주네요.

차라리 이 시간이면 직접 서울에서 인천으로가서 물건을 가져왔겠습니다.

택배라는 것은 자신이 기다리던 물건을 받고 즐거워해야하는 맛이 있어야하는데 이거는 뭐, 이제 받아도 더이상 기쁠것 같지가 않군요

몇일동안 어디 굴러다니다가 왔을게 뻔하니 제품 상태도 정상적일지 의문이 들기도 하구요.

ITCM 분들은 왠만하면 개인 편의점 택배 보내지마시고, 우체국이나 다른 곳 이용해서 돈 조금 더 지불해도 확실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이용하시기를 적극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편의점 택배는 각지역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수도권은 CJ 대한통운이 연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