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지도는 웨이스트랜드2의 월드맵입니다. 전 약 43시간을 탐험하여 대다수의 지역을 탐험하고 임무를 완료했으며, 후반부 지역인

타이탄이라는 지역에 들어온 상태입니다. 파티원은 총 7명 파티원 평균 레밸은 18. 물론, 탐험 시간 43시간 중에 잘 몰라서 허비한

시간과 파티원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만들었던 시간 등도 포함되어 있어 조금더 짧아질 수도 있겠네요.

여튼, 과거의 향취가 가득한 게임답게 퀘스트 마크도 없고 엔피씨와 대화중에 키워드를 클릭해서(대화 기술이 높을 경우 나오는 경우도)

퀘스트를 찾아내고 월드맵에 관련 지역을 표시하여 방사능 지대를 넘어서 찾아가기도 하고, 불편한 카메라를 요리조리 돌리며 숨겨진

보물상자를 열고, 엄청나게 수다쟁이인 엔피씨의 말들을 대충 넘겼다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몰라서 혹은 비밀번호를 몰라서 왔던길

다시 가기도 하는 등, 엄청나게 불편한 게임이지만 지금까지 매우 재미있게 플레이해 왔습니다.

위의 설명처럼 그리고 월드맵처럼 이제 타이탄이라는 지역까지 왔으니 후반부에 돌입했겠군, 조금 아쉽지만 어쩔 수 없어라고 생각했는데,

해외 웨이스트랜드2 공략 사이트에 올라온 월드맵을 보고 환호를 질렀습니다.

월드맵이 하나더 있네요. 처음 보여드린 지역 보다 더 커보이는데요. 이렇다면 전 아직 반도 구경 못한 상태라는 것이겠죠? 예고 동영상이나

다른분들 스샷에서 보던 로보트라던가, 독특한 복잡한 정신 세계를 가진 엔피씨라던가 더 보고 듣고 즐길꺼리가 많다는 거겠죠!!

아 신납니다. 이렇게 여행의 막바지인가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입니다. 몇시간을 더해야 끝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더 재미있게 즐기다가

끝난다면, 오늘 할인으로 구입한 사우스파크와 GOG에서 구입할 네버윈터나이츠2 컴플리트를 즐겨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