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는 마쯔다 라구나 세카 레이스웨이, 차량은 란에보 9기 FQ 360입니다.
엑박 패드로 플레이했습니다.
_며칠 해본 간단 소감(시뮬 매니아의 시점에서)
01. 물리엔진이 확실히 진보했다.
특히 전작에서 지적받던 저속 코너링과 가벼운 느낌을 주던 타막 물리도
좀 더 현실적으로 변모했으며, 상당히 개선됨.
02. 최적화가 매우 좋다. 요구하는 사양은 전작과 거의 같다.
03. 드라이빙 어시스트 적용/해제에 따른 체감 변화폭이 크다.
04. 시간변화와 날씨변화의 퀄리티가 매우 좋다. 특히 비오는 날씨는 드클을 연상하게 함.
05. 브레이킹 방식에 따른 묘사가 세밀해짐.
풀 브레이킹시 피칭은 물론이고 차에 따라서 말타기 또는 요잉이 발생하기도 함.
06. 피칭과 롤링은 좀 더 무자비해짐. 서스펜션 세팅을 적극 활용해야 할듯.
07. 전작의 문제점에 대한 유저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개선한 노력이 보임.
ex) AI의 공격성 조절 게이지와 난이도 세분화, 관전모드, 리플레이 등.
08. 거동한계를 넘어서는 순간 가차없는 것은 전작과 동일.
Tough Loads... Rough Roads... the Land Rover can take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