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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뫼한님께 나눔받은 에이전트 오브 메이헴을 하는데 서울이 정말 어딜가나 고층빌딩 뿐이라 분위기 환기겸 어딜가나 정글뿐인 저스트 코즈 1편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 가격오류 때 샀었는데 2007년 겜을 더이상 안하고 미루다간 삭은 내가 날거 같아서요.

 이 게임이 바이오쇼크 1편과 같이 나왔다는 걸 생각하면 놀랍기 그지없더군요, 오픈월드의 한계인가.

 

- 넓은 맵, 미션 지점은 기본 2000미터 이상, 가까우면 1000미터 내외. 그리고 어딜가나 끝없는 밀림 숲 뿐입니다.

 

- 사격에 헤드샷이나 몸샷의 구분이 없어 대충 재빨리 갈기면 그만.

 

- 주인공은 뭔가 이탈리아 남자의 고정관념인가, 걸쭉하고 느끼한 목소리, 구리스 바른 듯한 헤어, 꼬이는 여자들 등등... 가톨릭스러운 십자가 목걸이도 빼놓을 수 없네요.

 

- 운전은 극악인데, 도로가 아니라 빙판위를 운전하는 기분입니다. 가뜩이나 넓어터진 이 게임에 가장 쳐지는 부분. 아무래도 물리엔진이 좀 요상하지 싶은데, 포탄에 맞고 지평선 너머로 날라가거나 탱크가 커브 한 번 틀었다가 뒤집어지는 둥 웃기라고 만든 건가 싶네요.

 

- 미션동료들은 하와이안 셔츠에 비키니에 술에 암만 생각해도 고생하는 건 주인공 혼자고 이 놈들은 놀러온 거 같아요.

 

 머, 어째 써놓고 나니 단점이지만 그만큼 단순한 게임 플레이에 나름 소소히 플레이 중입니다. 메인미션만 위주로 달리고 있는데, 다른 사이드 퀘는 초반에 어느정도 할려고 했지만 전부 내용 똑같은 게 넓은 맵에 퍼져있는 구조라... 다만 도시 점렴 사이드 퀘는 저항군과 정부군 양 팩션이 헬기와 장갑차를 동원한 전면전으로 정신나간 분위기가 일품입니다. 시도때도 없이 눈먼 포탄에 죽는...메인 미션은 이제 한 4개정도만 남았으니 얼른 엔딩보고 천천이 저스트 코즈 2 플레이 하고나서 3 세일할 때 사면 딱일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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