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블번들로 2K16 구해서 15시간 정도 즐기고 이번 18을 예구해봤습니다.

인생 예구로는 두번째네요. 첫번째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저는 위의 스샷처럼 경기장을 세로로 보는 시점을 즐겨서 합니다.

아래와 같은 방송화면은 거리 감이 잘 안오더라고요.

플레이하면서 받은 첫 이미지는 '솔직히 16이 더 낫지 않나...'하는 마음이었습니다.

특히 선수들 텍스쳐가 아쉽습니다. 이부분은 16 그래픽이 좀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PC판이라 그럴지도 모릅니다만)

18에 와서 몇가지 편리해진 기능이 생기면서

돌파라던가 역습에서 유리한 고지를 좀더 쉽게 챙길 수 있었습니다.

또 슛쏘는 타이밍이 좀더 판정이 좋은건지 편하게 들어가더군요.(난이도가 낮아서인가...)

우리 하든이형.

역시나 플레이때 화면보다 컷씬처럼 처리해주는 때가 그래픽이 확 좋아집니다.

체형문제로 이번 시리즈에서 말이 많은데 아직 1경기 뿐이라 크게 체감하진 못했습니다.

PC판이라면 유저패치로 나아질지도요?

첫 경기인 만큼 루키(가장 쉬운모드)로 플레이 해서 압승했네요.

16때는 가장 쉬운 난이도도 어려웠는데 어째 18은 루키 난이도가 많이 쉬웠습니다.(그게 맞는건가...)

3점슛도 성공률 65%나 됩니다 :D

무엇보다 한글화 되면서 커리어 모드가 정말 재밌더라고요.

분위기는 GTA 풍으로 흥이 넘치면서 선수 키우는 느낌이 기대됩니다.

이렇게 즐기다가 스팀판이 저렴하게 뜨면 또 PC판으로 즐겨보면 비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