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 액세스로 개발되어 오다 올해 정식으로 출시하는 'Lego Worlds' 입니다.
 
랜덤하게 생성되는 오픈 월드에서 걸어다니거나 탈것을 타고 여행을 하며
 
곳곳에 숨겨진 보물 상자를 찾는게 주된 임무입니다.
 
기본적으로 새로운 아이템을 찾는 방식은 발견한 물체(prop)에 다가가기만 하면 본인이 직접 해당 물체를 소환할 수 있는 권한이 생깁니다.

특별한 캐릭터나 탈것은 말풍선으로 특정 아이템을 요구하는데, 보물상자에서 랜덤하게 나오는 아이템을 전달해주면 소환할 수 있게 되거나 탈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최대한 여러 곳을 다니며 물체를 찾아내는 재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광물을 캐서 재료를 모아 조합하는 마인크래프트 방식은 싫어했는데
 
레고 월드처럼 단순하게 찾기만 하면 되는 방식이 참 마음에 듭니다.
 
미리 세팅된 블럭 세트도 소환할 수 있지만
 
또한 블럭을 하나하나 선택해 자신만의 조각을 조립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아쉬운 점은 자잘한 버그와 컨트롤러의 불편한 조작감, 이동시 로딩으로 인한 시야 감소 등이 있습니다.
 
다만 레고 시리즈 중 역대급의 자유도가 이러한 단점들을 모두 해소시켜 줍니다.
 
소소한 재미를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콘솔로 곧 발매 예정이며, 스팀에서는 현재 판매중이나 얼리 액세스 후 가격 인상되어 판매될 예정입니다.
 
분할 화면을 통한 로컬 코옵,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합니다.
 
http://store.steampowered.com/app/33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