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44 추천 수 6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B.o.B - Airplanes (ft. Hayley Williams of Paramore)

 

 

 

이전에 게임에 대해 잘 모르던 시절,  게임 커뮤니티의

스샷 게시판을 둘러보며 게임을 알아가는걸 가장 선호하였는데,

당시 중국의 좋지 않은 검열이 걸려있는 느린 속도의 인터넷을 사용중이였던지라

영상들을 보기가 힘든 환경이였고, 스샷은 그런 상황 속에 유일한 대안이였던것에 기인해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게 습관이 되어서는 영상을 보기에 아무런 제약이 없는 현재도 영상이나 리뷰보단

스샷 게시판에서 다른 분들이 게임 스샷들을 올려놓는걸 우선적으로 보게 되네요.

 

그렇기에 어제도 평소와 같이 다른 분들이 올려놓은 스샷을 보기 위해

게임 커뮤니티를  둘러보고 있었는데, 이전에 즐겨했었던 콜옵 모던3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걸 보고 갑자기 여러 생각이 떠올려 지더군요.

이전에 게임이 몇 없었던 시절에 여러 친구들과 같이 게임을 구매하여

나름 재밌는 시간을 보냈었던 때의 기억 말입니다.

 

그래서 그 때를 기억해보고자 다시 모던3를 정주행 하게 되었네요.

지금보다 좀 더 여유로운 자세로 게임을 즐겼던 그 때를 기억하면서 

다시 게임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20160916234925_1.jpg

 

20160916235044_1.jpg

 

20160916235345_1.jpg

 

20160916235645_1.jpg

 

20160916235721_1.jpg

 

20160916235758_1.jpg

 

20160916235834_1.jpg

 

20160917000637_1.jpg

 

20160917001930_1.jpg

 

20160917001945_1.jpg

 

20160917002028_1.jpg

 

20160917002035_1.jpg

 

20160917002622_1.jpg

 

20160917002827_1.jpg

 

20160917003006_1.jpg

 

20160917003500_1.jpg

 

20160917005041_1.jpg

 

20160917005551_1.jpg

 

20160917005852_1.jpg

 

20160917010018_1.jpg

 

20160917010304_1.jpg

 

20160917010529_1.jpg

 

20160917022111_1.jpg

 

20160917024234_1.jpg

 

20160917024437_1.jpg

 

20160917025528_1.jpg

 

20160917030122_1.jpg

 

20160917030202_1.jpg

 

20160917030512_1.jpg

 

20160917030617_1.jpg

 

20160917031046_1.jpg

 

20160917031912_1.jpg

 

20160917032217_1.jpg

 

20160917032347_2.jpg

 

20160917032832_1.jpg

 

20160917033003_1.jpg

 

20160917034609_1.jpg

 

20160917034812_1.jpg

 

20160917034844_1.jpg

 

20160917035120_1.jpg

 

비록 지금 하기엔 그래픽이 아쉽긴 해도, 게임의 재미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행인 걸까요? ㅋ 싱글은 당시 불안정한 인워의 상태 때문에 큰 변화 없이 나온게 문제였는데 

모던2의 재탕모션과 재탕엔진이 비판점 중 하나였었죠.

그 외에도 시스템의 변화 또한 없었던 것도 문제점으로 제기되기도 했었던게 기억납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론 게임의 싱글 스토리 연출은 작위적인 느낌을 강하게 받긴 했지만

전체적으론 웅장하면서 화려한 블록버스터 무비 같은 모습이라 나름대로 볼만했으며

모던2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훌륭한 OST가 얹쳐져 게임을 흥미진진하게 진행할 수 있었네요.

흡입력만 따지고 보면 오히려 최신작 블옵3 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모던3를 하면서 이전에 게임이 몇 없었던 시절이 떠오르더군요.

당시엔 게임 하나 하나를 사기 위해 고민하고, 어차피 다른 게임이 없으니

그 게임을 천천히 즐기면서 게임 내에 숨겨진 것들을 찾아가거나

제작사가 의도한 뜻들을 다시 생각하거나 하는 시간들이 많았었죠.

 

그런데 어느순간 부터인가, 여러 세일경로를 통해 이것저것 추가하며 

라이브러리 숫자에 점차 집착하게 되고, 안하는 게임만 쌓여가니

점점 게임을 클리어 하고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는게 목표가 되서

게임이 재미가 아닌 과제를 하는 느낌으로 변해가기도 했었네요.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사다가, 어느순간 소유를 위해 구매하다보니

그렇게 변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게임을 라이브러리 개수를 위해 구매하시는 분들을 이상하게 생각한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사람의 소유욕은 게임 말고도 다방면에 적용되는 것들이기도 하고

그저 게이브님의 뜻을 따른 신자들이라 그런걸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개인적으로

처음엔 게임을 재미를 위해 구매하던게 어느새 구매에 그 중심이 옮겨져 게임을

즐기던 자세를 잊어버린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보았던것 뿐입니다. 정말 개인적으로요. ㅋ

 

어느걸 소중히 여겨야 할지, 왜 그래야 하는지 좀 더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저 같은 단순한 사람이 생각하기엔 참 쓸데없이 복잡한 느낌이네요. 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누가  이게 직업이기 전, 이걸로 돈을 벌기 전의 과거로 날 돌려놔줘.

통장에 얼마가 있든 상관 없던 때로, 그래 Subway에서 일하면서 팁 받으려고 했던 때로

그리고 다른 목적 없이 순수하게 랩하던 때로.

 

이 일을 시작한 음악으로 돌아갈 소원을 빌어도 될까?

그래 여기 내가 서있어, 그리고 다시 말해, 비행기를 보며 소원을 빌 수 있음 좋겠다고, 

밤하늘에 떠있는 비행기가 별동별이라 생각해도 될까?

지금 소원을 무척 빌고 싶어서 말이지.

-가사중-

 

가사출처 : http://hiphople.com/lyrics/209781

 

 

 

 

 

 


Who's MistyGhost

profile
 
 
▼ 펼쳐 보기
  • profile
    악당 2016.09.17 13:50

    저도 명작이라 불리는 모던 해야지 암 하고 구입은 했는데..... 모셔만 두고.... 쩝......

  • profile
    MistyGhost 2016.09.17 17:22
    이제 고전게임 반열로 들어가고 어느덧 리마스터의 시기가 온 시리즈가 됬네요.
  • profile
    사자개 2016.09.17 15:22

    저도 게임에 몰입하던 그러한 시절들을 생각하고는 하는데

    현재의 모습은 게임에 대한 질적인 애정이 단지 양적인 애정으로 옮겨가는 것일뿐 일것이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결국 게임 자체에 대한 애정은 같은 것일것이라구요.

  • profile
    MistyGhost 2016.09.17 17:22
    어쩌면 게임이란 것 자체에 질려가면서 게임을 이전과 같이 즐기진 못하고
    게임을 소유하는 것에 만족하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게임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ITCM <스팀그룹> 비공개 전환 안내 및 초대요청 2334 ITCM 08.24 114269 47
꿀팁 [운영자 인증] ITCM 꿀팁정보 모음 (2017/3/16) 33 코코넛먹자 08.05 116844 68
공지 ITCM 내부 규정 안내 71 file ZardLuck 02.05 96133 89
스샷 [41장] 스샷정리, 기억정리, 그리고 모던3 (pt.2) 2 file MistyGhost 09.17 138 5
스샷 [40장] 스샷정리, 기억정리, 그리고 모던3 (pt.1) 4 file MistyGhost 09.17 244 6
스샷 [37.7MB/MW2,3] Never Play Alone ! file NAMENAME 10.26 128 4
스샷 [스압] MW3 리플레이들을 끄적이며 2 file MistyGhost 10.28 171 2
스샷 시리어스 샘 3: BFE 한글 출력 테스트 10 file Fluffy 07.11 2519 25
스샷 [30장] 하츠 오브 스톤 초반부를 지나가며 6 file MistyGhost 10.07 209 5
스샷 [29장] 돌 같이 굳은 어떤 것 2 file MistyGhost 10.09 260 5
스샷 마린웨이브의 폴아웃4 플레이 일지 #3 4 file 마린웨이브 11.11 558 4
스샷 (스압) 아버지와 나... 6 file LuciDio 06.19 554 4
스샷 오늘의 공략; 2 file LuciDio 06.25 460 4
스샷 오늘만을 기다렸다! 4 file LuciDio 06.30 437 6
스샷 대소를 모두 거느린 남자!! 15 file LuciDio 07.01 445 4
스샷 다음은 너로 정했다?! 8 file LuciDio 07.01 402 1
스샷 직장 동료의 허언증이 너무 심해 꼴보기 싫네요 4 file LuciDio 07.01 1086 4
스샷 고대 중국에서 레밍즈의 향기를 느끼다 9 file LuciDio 07.01 496 5
스샷 휴 겨우 Romance of the three wives 완성 7 file LuciDio 07.02 394 5
스샷 회사 동료가 너무 위선적이에요 짜증나요 (2편) 4 file LuciDio 07.05 484 4
스샷 이젠 하다하다 부인으로도 모자라서... 19 file LuciDio 07.10 845 12
스샷 뭔 연재를 하고 싶어도 캡쳐가 되야지;;; 아놔 20 file LuciDio 10.22 1665 11
스샷 위쳐 3 확장팩 하츠 오브 스톤 / 블러드 앤 와인 - 클... 6 file Altiplano 02.16 950 2
스샷 원피스 해적무쌍 3 - 클리어 8 file Altiplano 07.09 718 4
스샷 (데이터 주의 / 스압) 원피스 해적 무쌍 3 초반 플레이 8 file ZardLuck 06.28 575 5
스샷 [STEAM][해적무쌍3]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듯한? + Re... 11 Smart CHO 10.12 972 8
스샷 원피스 버닝블러드 12 file Altiplano 05.02 993 5
스샷 해적무쌍3 한글화 중... 12 file Rs 06.30 635 27
스샷 해적무쌍3 한글 이미지 작업 몇개.. 9 file Rs 07.02 648 16
스샷 해적무쌍3 툰이미지 한글작업 완료 10 file Rs 07.12 523 23
스샷 [리쉐이드] 원피스 해적무쌍 3 v1 8 Smart CHO 11.03 786 6
스샷 [STEAM] 플포 느낌 원피스 해적무쌍 3 리쉐이드 스샷 3 file Smart CHO 02.11 895 3
스샷 토탈 워: 아틸라 칼레도니아 플레이 일지 #3 4 file 마린웨이브 08.31 659 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
CLOSE

SEARCH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