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OK ROCK - Good Goodbye

 

 

수 년만에 다시 잡게된 일본 게임. 메기솔이라는 명성만 듣고 이번 세일 때 구입해서 지금은 이것만 계속하고 있는데

쉽게 적응 가능한 잠입 시스템에 여러 장비들을 이용하여 살상/비살상을 선택하며 엄중한 감시망을 뚫고

목표를 달성하는 재미가 아주 상당한 것 같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게임들에 빠져들게 되니 기분이 묘하기도 하네요.

 

 

 

 

 

 

 

 

 

 

 

 

 

 

 

 

 

 

 

 

 

 

 

 

 

 

 

 

 

 

 

 

 

 

 

 

 

 

 

 

 

 

 

 

 

 

 

 

 

 

 

 

 

나름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는 스토리 라인을 따라 기지가 발전해나는걸 보면서 게임을 계속 붙잡게 되네요.

오픈월드로 이루어지는 루팅이나 다양한 장비들과 사용과 응용을 통한 전투도 마음에 들기도 하구요.

2015년 출시작으로서 당시 왜 많은 유저들이 호평했었는지 알게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뒤로 갈 수록 점점 업그레이드 비용 압박에 못이겨 필드에서 노가다를 뛰거나,

마치 웹게임이나 모바일 게임처럼 수 시간에 걸려 진행되는 확장공사나 업그레이드 시간에 

좀 부담이 되기도 하네요. 온라인 요소가 아닌 것들은 게임을 계속 켜놔야 연구가 진행되는게 좀 아쉽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록 분쟁에 대한 묘사 및 잔인한 수위 가끔 적나라하게 나타날때가 있는데

특히 아프리카 파트 부분에 소년병들이 직접 나오거나, 의뢰인이 어린 아이들을 처리하게 시키는 등,

플레이어에게 전쟁에 대한 참담함을 보여주며 사람의 욕심과 극단적인 사상들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

생각하게 만드는것 같네요. 

 

오랜만에 게임에 몰입할 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진행해야할지 모르겠지만요. 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