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지난 3월 26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HP Workplace of the Future'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업무의 이동성과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빌리티(Mobility)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 HP는 기업을 위한 모바일 제품 및  액세서리 출시 뿐만 아니라, 전략적 제휴를 통한 솔루션 구축을 통해 간편하고 보안성이 높은 모빌리티 업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 HP가 발표한 비즈니스 모빌리티 신제품은 HP 프로 슬레이트 8(HP Pro Slate 8)및 HP 프로 슬레이트 12(HP Pro Slate 12), HP 엘리트 x2 1011 G1(HP Elite x2 1011G1), HP 프로 태블릿 10 EE(HP Pro Tablet 10 EE)및 HP 프로 슬레이트 10 EE(HP Pro Slate 10 EE), HP 프로 태블릿 408G1(HP Pro Tablet 408 G1), HP 엘리트패드 1000 G2 헬스케어 태블릿(HP ElitePad 1000 G2 Healthcare Tablet) , HP 엘리트패드 1000G2 러기드 태블릿(HP ElitePad 1000G2 Rugged Tablet) 등 총 8종이다.


HP의 비즈니스 모빌리티 접근방식은 보안성이 뛰어나고, 특정용도로 제작된 제품을 특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모듈식 접근 방법을 취하고 있다. 또한 HP는 다양한 운영 시스템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애플리케이션 생태계에 대한 자유로운 선택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HP의 제품과 HP 제휴사의 소프트웨어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교육, 현장 업무, 의료, 공공안전, 소매업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적합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 한국HP 김대환 부사장


한국HP 김대환 부사장은 인사말에서 "본 행사는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여기에서 이야기 하게 될 것은, 비즈니스 모빌리티와 프린터 신제품들이다"라며, "미래에는 밀레니움 세대가 일하게 된다. 이들이 이전과 확실히 다른 건 업무 방식이다. 이미 업무방식은 많이 변화하는 중이다. 특정 지역에서 피지컬하다거나 로케이션의 차이 정도가 아니라, 가정이나 회사나 걸어다니면서까지 업무가 가능하게 바뀌는 중이다. 쉽게 말해, 게임의 룰이 바뀌는 중이다. 우리 HP는 혁신기업이다.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따라, PC와 프린터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를 이번에 중점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트북과 관련해서는 "이제 고객들은 기업 제품이라서 안정성, 내구성, 보안성 등만 강한 것에서 만족하지 않는다. 이제 PC는 컨슈머처럼 가볍고 멋진 것을 좋아한다. 이번에 무게가 1kg 수준인 커머셜 노트북을 출시했다. 기업용 제품들이 1kg 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커머셜 분야에서 HP가 처음 도달해 냈다"고 말했다.


또한 프린터와 관련해서는 "기업들의 업무환경에서 비용절감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대응해 냈다. 비용절감은 공간, 전기요금, 동일 사이즈의 잉크/토너 조건에서 더 많은 출력이 가능한 것과 관련이 깊다. 이번에 발표되는 레이저 프린터는 이러한 고객 욕구들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제품들로서, 이번에 더 좋은 신제품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모빌리티 환경에서 기기만 작고 가볍고 보안성 좋은 것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나 프린팅이 되어야 된다는 점이다. 과거보다 출력 수요가 줄고는 있으나, 모바일 환경에 맞춰가고 있다. 모바일 유저들 요구를 잘 수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HP 차성호 차장


한국HP는 업계에서 가장 얇은 초경량 비즈니스용 노트북인 HP 엘리트북 폴리오(EliteBook Folio) 1020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과 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 스페셜 에디션(SE)등 총 2종이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 제품군은 15.7mm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하면서도, 내구성, 보안성 및 확장성을 모두 갖춘 기업용 울트라북이다. 특히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 마그네슘-리튬 합금과 재사용이 가능한 탄소 섬유를 사용하여 1kg이라는 경량성까지 확보했다. 또한 보안 및 신뢰성과 다양한 관리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편리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 제품군은 보안과 신뢰성에 초점을 둔 제품으로, 다른 엘리트북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미 국방부 표준(MIL-STD 810G) 테스트의 낙하, 충격, 고온 및 높은 습도, 고압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냉각팬이 없는 팬-리스(Fan-less)설계와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solid state storage)로 빠른 작업속도에도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제품군은 최신 인텔 코어-M 프로세서 기술을 지원하며, 최대 9시간의 배터리 수명으로 근무 시간 내내 작업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의 두 제품 모두 HP 클라이언트 매니지먼트 솔루션(HP Client Management Solutions), 랜데스크(LANDesk) 옵션, 인텔 브이프로(vPro)기술을 갖춰 기업 IT 환경으로의 통합과 배치가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TPM(Trusted Platform Module), 1.2/2.0, 프리 부트 인증(pre-boot authentication), 지문 인식기, HP 슈어스타트(HP Sure Start), 자가 치료 BIOS 등 HP만의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기술이 탑재돼 있어 노트북, 데이터 및 신원 정보의 보안을 강화한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과 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 SE는 슬림 도킹스테이션, 모니터 스탠드 등 다양한 확장 솔루션을 통해 폭넓은 확장성을 제공한다. 터치스크린 옵션 및 12.5인치의 고해상도QHD 디스플레이는 뛰어난 선명함을 보장한다. 또한 엘리트북에 새롭게 설계된 HP 프리미엄 키보드(HP Premium Keyboard)를 최초로 탑재함으로써 사용자에 최적화된 키보드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720p 웹캠, DTS 스튜디오사운드(DTS Studio Sound)의 HD 오디오를 갖춘 전면 스피커, HP 노이즈 감소 소프트웨어 (Noise Reduction Software)는 뛰어난 음질을 통해 웹 화상회의와 모바일 협업의 생산성을 높인다.


HP 엘리트북 제품군은 보안, 신뢰성, 관리 기능, 디자인에 기반해 설계된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혁신을 제공해왔다. 이번 HP의 신제품 라인업에는 최신 버전의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한 HP 엘리트북 노트북 및 컨버터블 제품 라인이 포함돼 있다. 새로이 출시되는 HP 엘리트북 제품군은 HP 클라이언트 시큐리티(HP Client Security) 와 HP 바이오스피어(HP BIOSphere)를 통해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데이터와 장비를 보호한다. 또한 HP 엘리트북은 다양한 군사 표준 안정성 기준에 대해 115,000여 시간에 달하는 테스트를 거쳤다.


한편, 한국HP는 엘리트북 폴리오 1020와 더불어 엘리트북 폴리오1040 G2를 선보였다. 14인치의 엘리트북 폴리오 1040G2는 슬림한 디자인에 강력한 내구성과 보안성을 갖추었다.



▲ 한국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 스페셜 에디션은 '1kg'에 도달한 최초의 윈도우 커머셜 노트북.


HP는 구글 안드로이드(Google's Android) 운영 시스템 기반의 태블릿과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Microsoft Windows) 운영 시스템을 갖춘 태블릿, 투인원(2-in-1)제품, 노트북 PC 등 비즈니스 사용자들에게 모빌리티를 제공하는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은 모두 내장형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모빌리티에 중점을 두면서 특정 용도에 최적화되도록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었다.


HP 프로 슬레이트8(HP Pro Slate 8) 및 HP 프로 슬레이트 12(HP Pro Slate 12)는 고화질(HD) 상업용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쿼드코어퀄컴 스냅드래곤 800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이다. 각각 8인치와 12인치 디스플레이로 출시되었고 8mm미만의 두께로 얇고 가벼운 외관을 갖추었다. 4:3 화면 비율을 지원하여 비즈니스 문서 및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용이하며,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및 관리 기능과 함께 강력한 컴퓨팅 성능 및 업무 시간에 맞는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HP 제로 포스(HP Zero Force) 커넥터 기반의 다양한 액세서리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HP 프로 슬레이트 8은 현존하는 코닝(Corning) 제품 중 가장 튼튼한 커버 글래스인 코닝 고릴라 글래스4를 채택한 최초의 태블릿 가운데 하나이다.


또한 HP 듀엣 펜(Duet Pen) 기술이 접목된 HP 프로 슬레이트 8과 HP 프로 슬레이트 12 기기는 태블릿과 일반 종이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Qualcomm Snapdragon) 디지털 펜 기술이 적용된 업계 최초의 제품으로, 태블릿 스크린 또는 HP 페이퍼 폴리오(HP Paper Folio) 를 사용하여 일반 종이에 필기한 내용을 전자 문서화할 수 있다. HP 듀엣 펜은 HP 복합 현실 생태계(HP Blended Reality Ecosystem)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한다.



▲ 노트북과 태블릿 전 제품군에 걸쳐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었다.



▲ 커머셜 시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기기들이 대거 출시되었다.


HP 엘리트x2 1011 G1(HP Elite x2 1011G1)은 윈도우 8 프로(Windows8 Pro)를 기반으로 하며 울트라북 사양을 충족한다.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11.6인치 투인원(2-in-1) 제품으로  태블릿에서 랩탑으로 쉽게 전환 가능하다. HP 엘리트 x2는 가벼운 여행용 키보드와 와콤 펜을 통해 휴대성을 극대화하면서도, 미 국방성 테스트에 준하는 사양으로 강력한 내구성을 갖추었다.


윈도우가 탑재된 인텔 아톰 기반의 HP 프로 태블릿10 EE(HP Pro Tablet 10 EE)와 HP 프로 슬레이트 10 EE(HP Pro Slate 10 EE)안드로이드 태블릿은 교육, 의료, 제조업, 소매업 분야를 위해 설계되었다. 두 제품 모두 먼지, 습기, 낙하에 대한 저항력을 측정하는 테스트에서 IP-52인증을 받았으며, 스타일러스(Stylus) 옵션을 위한 펜슬롯, 유선 키보드 베이스 옵션을 제공한다.


HP 프로 태블릿 408 G1(HP Pro Tablet 408 G1)은 9mm 두께의 얇고 경제적인 8인치 비즈니스 태블릿으로,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윈도우 8 프로와 다양한 모바일 액세서리를 통해 사용자들은 이동 중에도 생산성 높은 업무를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HDMI, 64GB스토리지, 플래시가 탑재된 8MP 후방 카메라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IT 부서에 필요한 서비스, 보안 및 간편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HP 엘리트패드1000 G2 헬스케어 태블릿(HP ElitePad 1000G2 Healthcare Tablet)은 의료진의 생산성을 개선하고 환자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도록 설계되었다. 병원에서 제품이 세균이나 박테리아에 감염되지 않도록 표면 항균처리가 되었으며, IP-54규격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청소가 간편해 휴대성과 내구성을 모두 잡았다. 모든 임상 환경에 배치될 수 있는 제품으로, 직원, 환자, 환자기록을 인증할 수 있는 2D 바코드 인식기를 이용하여 의료 과실의 위험을 줄이며 처방전 발급이 가능하다.


HP 엘리트패드1000 G2 러기드 태블릿(HP ElitePad 1000G2 Rugged Tablet)은 제조업이나 야외 환경에서 일하는 모바일 근무자를 위한 제품으로 사무실 안팎에서 사용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미 국방부 테스트를 통과했을 뿐 아니라, 방수·방진 테스트에서 IP-65 등급을 받아 뛰어난 내구성을 인정 받았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20시간에 달하며, 정보에 신속하게 접속할 수 있는 2D 바코드 인식기를 탑재해 활용도가 높다.


한편, 이번에 HP가 출시하는 신제품들은 아이패스(iPass)의 글로벌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해 보다 간편한 모바일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패스는 로컬 인터넷에 연결된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이동 중에도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네트워크 연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아이패스가 포함된 HP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제품을 등록한 뒤 1년간 추가 비용 없이 아이패스 글로벌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통해 수많은 핫스팟에 자동 접속할 수 있다.



▲ 한국HP 민경삼 상무


한국 HP는 비즈니스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재설계된 레이저젯 프린터 신제품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HP의 신제품 레이저젯 프린터는 HP 컬러 레이저젯 프로 M252 시리즈, HP 컬러 레이저젯 프로MFP M277 시리즈, HP 컬러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M552와 M553 시리즈 등 총 4종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HP가 1984년 최초로 레이저젯 프린터를 선보인 이래 가장 중요한 레이저 프린팅 기술의 변화가 적용돼 더욱 의미가 깊다. 최신 토너 제조 기술로 설계된 새로운 HP 레이저젯 프린터는 전력 소비를 최대 53%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공간 차지를 40% 줄였고, 더욱 빠른 출력 속도를 자랑한다.



▲ 히어로 프로덕트로 소개된 것은 HP 컬러 레이저젯 프로 M277.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HP 레이저젯 프린터 제품군은 젯인텔리젼스(JetIntelligence)가 탑재된 HP 정품 토너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젯인텔리젼스는 내구성 좋은 쉘(Shell)과 부드러운 코어(Core)를 갖춘 컬러스피어 3 토너(ColorSphere 3 toner)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 전문 품질의 출력물을 일관된 성능으로 제공한다. HP 정품 토너 카트리지는 더욱 강화된 쉘을 탑재하고 있지만 코어의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 더 많은 출력량을 얻을 수 있으며, 출력량 최대화 기술(Page maximizer technology)을 통해 카트리지 한 개당 출력량은 늘어나고, 내부 마모는 줄어들었다.


HP 정품 토너 카트리지는 출력 기술 재편을 통해 출력량, 성능 및 편의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 전문 품질의 출력량이 33% 늘었으며 향상된 최대 출력 성능을 제공하고, 출력량 측정 기술로 토너 잔량을 예측할 수 있어 IT 관리자들이 각 토너 카트리지를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새로운 자동 밀봉 제거 기능으로 카트리지 설치가 더욱 간편해졌다.



▲ 젯인텔리젼스 기술은 레이저 프린터 시장에서의 HP 위상을 빛내줄 것으로 기대받는 존재다.



▲ 새로 등판하는 레이저 프린터 제품군들은 경제성과 더불어 편의성이 크게 강조된다.


신제품 HP 레이저젯 프린터와 복합기는 공간 차지가 적고 셋업 및 설치가 쉬우며 기존 제품 대비 45% 빠른 첫 페이지 출력속도를 자랑한다.


HP 컬러 레이저젯 프로 M252 시리즈는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30% 작은 컴팩트한 크기를 자랑한다. 이 신제품 시리즈는 소규모 작업 그룹에 알맞게 설계되었으며 모바일 출력 옵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동급 제품 중 가장 빠른 첫 페이지 출력 성능으로 작업 흐름을 간소화한다.


HP 컬러 레이저젯 프로MFP M277 시리즈는 기존 제품 대비 50% 작아진 컴팩트한 크기의 초소형 레이저 복합기로  동급 제품 대비 가장 빠른 양면 출력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제품에 탑재된 다양한 워크플로우 기능을 통해 신속한 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HP 컬러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M552와 M553 시리즈는 매달 6,000장 이상의 출력량이 발생하는 5~15명 규모의 큰 작업 그룹에 적합하다. 이 제품 시리즈는 동급 대비 최저 전력 소비율과 초고속 양면 출력 속도를 구현하며, 고속 출력까지 제공해 IT 관리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준다. 또한 크롬북과 크롬 OS 애플리케이션의 로컬 출력을 위해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2.0을 탑재했다.


한편, 한국HP는 새로운 컬러 레이저젯과 더불어 기존 일반 플랫폼의 흑백 레이저 프린터인 HP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프린터 M604, M605, M606(HP LaserJet Enterprise M604, M605, M606) 시리즈를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군은 흑백 A4 50ppm 에서 최대 62ppm 까지 출력가능한 고속 프린터 시리즈이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홍승모 부장


본 행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홍승모 부장은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전략을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무 적합형 기기'라는 개념에서 커머셜 라인업을 따로 구분하는데, 여기에서의 기준은 보안성, 관리성, 유연성, 예측성, 통합성, 견고성 등이다.


일선 산업현장에서는 경영진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태블릿을, 지식근로자들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컨버터블 등을 활용하는 것이 이미 일상적이다.


또한 협업과 관련해서 대형 디스플레이 및 프로젝션 기기 등이 자체적인 지분을 점유하고 있다. 현장 및 공장에서는 특수 목적용 러기드 타입 기기를 활용하고 있으며, 일선 영업 현장에서는 스마트폰이 기본 장비가 된 지 오래다.


이처럼 기기 가용이 극한으로 추구되는 산업 현장에서는 산업에 적합한 악세사리가 충분히 확보되는 것이 중요하다. HP는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이러한 산업 수요를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IT 기업으로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다. 특히 태블릿과 관련해서는 개인 사용자부터 매장, 특수한 현장 등에 이르는 다양한 악세사리 제품들을 판매 중이기도 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윈도우 기반 기기들이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 소비를 가능하게 했다는 모태적인 측면을 지키면서, 동시에 콘텐츠 사용 및 소비 영역과 기능 및 활용 영역을 하나의 운영체제로 통폐합 시킨다는 전략에서 윈도우 10 운영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계정 지원, 사이드 바이 사이트 형태의 멀티 태스킹, 오피스 및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확보, 주변기기 호환성 확보, 다양한 폼팩터 및 가격대 조성, 디바이스 간 동일 경험 제공, 보안 및 멀웨어로부터의 보호, 주기적인 업데이트 등이 차별화 포인트로 강조되고 있다. 이는 곧 엔터프라이즈 분야를 위한 윈도우 10 운영체제의 정체성을 정의해 준다.


윈도우 10 운영체제는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 하나로 통합된 범용 앱 플랫폼, 하나로 통합된 보안 모델, 하나로 통합된 관리 시스템, 하나로 통합된 배포 방식, 하나로 통합된 익숙한 경험 등을 일괄적으로 제공한다. 그 동안 게임 콘솔, PC, 모바일, 임베디드 등으로 분산되었던 플랫폼 경험이 하나로 통합되는 첫 시초이면서, 동시에 사용자 경험이라는 관점에서 모든 플랫폼이 통합 연계되는 첫 계기가 된다.



▲ 플랫폼 별로 분화되었던 윈도우가, 이제는 '윈도우 10'에 와서는 완전히 통합된다.


▲ 오는 여름 발표 예정인 윈도우 10 운영체제는 올 그라운드 플랫폼을 지향한다.


한국HP는 지난 3월 26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HP Workplace of the Future'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업무의 이동성과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빌리티(Mobility)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 HP는 기업을 위한 모바일 제품 및  액세서리 출시 뿐만 아니라, 전략적 제휴를 통한 솔루션 구축을 통해 간편하고 보안성이 높은 모빌리티 업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 HP가 발표한 비즈니스 모빌리티 신제품은 HP 프로 슬레이트 8(HP Pro Slate 8)및 HP 프로 슬레이트 12(HP Pro Slate 12), HP 엘리트 x2 1011 G1(HP Elite x2 1011G1), HP 프로 태블릿 10 EE(HP Pro Tablet 10 EE)및 HP 프로 슬레이트 10 EE(HP Pro Slate 10 EE), HP 프로 태블릿 408G1(HP Pro Tablet 408 G1), HP 엘리트패드 1000 G2 헬스케어 태블릿(HP ElitePad 1000 G2 Healthcare Tablet) , HP 엘리트패드 1000G2 러기드 태블릿(HP ElitePad 1000G2 Rugged Tablet) 등 총 8종이다.


HP의 비즈니스 모빌리티 접근방식은 보안성이 뛰어나고, 특정용도로 제작된 제품을 특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모듈식 접근 방법을 취하고 있다. 또한 HP는 다양한 운영 시스템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애플리케이션 생태계에 대한 자유로운 선택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HP의 제품과 HP 제휴사의 소프트웨어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교육, 현장 업무, 의료, 공공안전, 소매업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적합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 한국HP 김대환 부사장


한국HP 김대환 부사장은 인사말에서 "본 행사는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여기에서 이야기 하게 될 것은, 비즈니스 모빌리티와 프린터 신제품들이다"라며, "미래에는 밀레니움 세대가 일하게 된다. 이들이 이전과 확실히 다른 건 업무 방식이다. 이미 업무방식은 많이 변화하는 중이다. 특정 지역에서 피지컬하다거나 로케이션의 차이 정도가 아니라, 가정이나 회사나 걸어다니면서까지 업무가 가능하게 바뀌는 중이다. 쉽게 말해, 게임의 룰이 바뀌는 중이다. 우리 HP는 혁신기업이다.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따라, PC와 프린터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를 이번에 중점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트북과 관련해서는 "이제 고객들은 기업 제품이라서 안정성, 내구성, 보안성 등만 강한 것에서 만족하지 않는다. 이제 PC는 컨슈머처럼 가볍고 멋진 것을 좋아한다. 이번에 무게가 1kg 수준인 커머셜 노트북을 출시했다. 기업용 제품들이 1kg 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커머셜 분야에서 HP가 처음 도달해 냈다"고 말했다.


또한 프린터와 관련해서는 "기업들의 업무환경에서 비용절감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대응해 냈다. 비용절감은 공간, 전기요금, 동일 사이즈의 잉크/토너 조건에서 더 많은 출력이 가능한 것과 관련이 깊다. 이번에 발표되는 레이저 프린터는 이러한 고객 욕구들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제품들로서, 이번에 더 좋은 신제품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모빌리티 환경에서 기기만 작고 가볍고 보안성 좋은 것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나 프린팅이 되어야 된다는 점이다. 과거보다 출력 수요가 줄고는 있으나, 모바일 환경에 맞춰가고 있다. 모바일 유저들 요구를 잘 수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HP 차성호 차장


한국HP는 업계에서 가장 얇은 초경량 비즈니스용 노트북인 HP 엘리트북 폴리오(EliteBook Folio) 1020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과 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 스페셜 에디션(SE)등 총 2종이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 제품군은 15.7mm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하면서도, 내구성, 보안성 및 확장성을 모두 갖춘 기업용 울트라북이다. 특히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 마그네슘-리튬 합금과 재사용이 가능한 탄소 섬유를 사용하여 1kg이라는 경량성까지 확보했다. 또한 보안 및 신뢰성과 다양한 관리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편리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 제품군은 보안과 신뢰성에 초점을 둔 제품으로, 다른 엘리트북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미 국방부 표준(MIL-STD 810G) 테스트의 낙하, 충격, 고온 및 높은 습도, 고압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냉각팬이 없는 팬-리스(Fan-less)설계와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solid state storage)로 빠른 작업속도에도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제품군은 최신 인텔 코어-M 프로세서 기술을 지원하며, 최대 9시간의 배터리 수명으로 근무 시간 내내 작업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의 두 제품 모두 HP 클라이언트 매니지먼트 솔루션(HP Client Management Solutions), 랜데스크(LANDesk) 옵션, 인텔 브이프로(vPro)기술을 갖춰 기업 IT 환경으로의 통합과 배치가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TPM(Trusted Platform Module), 1.2/2.0, 프리 부트 인증(pre-boot authentication), 지문 인식기, HP 슈어스타트(HP Sure Start), 자가 치료 BIOS 등 HP만의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기술이 탑재돼 있어 노트북, 데이터 및 신원 정보의 보안을 강화한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과 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 SE는 슬림 도킹스테이션, 모니터 스탠드 등 다양한 확장 솔루션을 통해 폭넓은 확장성을 제공한다. 터치스크린 옵션 및 12.5인치의 고해상도QHD 디스플레이는 뛰어난 선명함을 보장한다. 또한 엘리트북에 새롭게 설계된 HP 프리미엄 키보드(HP Premium Keyboard)를 최초로 탑재함으로써 사용자에 최적화된 키보드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720p 웹캠, DTS 스튜디오사운드(DTS Studio Sound)의 HD 오디오를 갖춘 전면 스피커, HP 노이즈 감소 소프트웨어 (Noise Reduction Software)는 뛰어난 음질을 통해 웹 화상회의와 모바일 협업의 생산성을 높인다.


HP 엘리트북 제품군은 보안, 신뢰성, 관리 기능, 디자인에 기반해 설계된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혁신을 제공해왔다. 이번 HP의 신제품 라인업에는 최신 버전의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한 HP 엘리트북 노트북 및 컨버터블 제품 라인이 포함돼 있다. 새로이 출시되는 HP 엘리트북 제품군은 HP 클라이언트 시큐리티(HP Client Security) 와 HP 바이오스피어(HP BIOSphere)를 통해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데이터와 장비를 보호한다. 또한 HP 엘리트북은 다양한 군사 표준 안정성 기준에 대해 115,000여 시간에 달하는 테스트를 거쳤다.


한편, 한국HP는 엘리트북 폴리오 1020와 더불어 엘리트북 폴리오1040 G2를 선보였다. 14인치의 엘리트북 폴리오 1040G2는 슬림한 디자인에 강력한 내구성과 보안성을 갖추었다.



▲ 한국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 스페셜 에디션은 '1kg'에 도달한 최초의 윈도우 커머셜 노트북.


HP는 구글 안드로이드(Google's Android) 운영 시스템 기반의 태블릿과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Microsoft Windows) 운영 시스템을 갖춘 태블릿, 투인원(2-in-1)제품, 노트북 PC 등 비즈니스 사용자들에게 모빌리티를 제공하는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은 모두 내장형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모빌리티에 중점을 두면서 특정 용도에 최적화되도록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었다.


HP 프로 슬레이트8(HP Pro Slate 8) 및 HP 프로 슬레이트 12(HP Pro Slate 12)는 고화질(HD) 상업용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쿼드코어퀄컴 스냅드래곤 800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이다. 각각 8인치와 12인치 디스플레이로 출시되었고 8mm미만의 두께로 얇고 가벼운 외관을 갖추었다. 4:3 화면 비율을 지원하여 비즈니스 문서 및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용이하며,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및 관리 기능과 함께 강력한 컴퓨팅 성능 및 업무 시간에 맞는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HP 제로 포스(HP Zero Force) 커넥터 기반의 다양한 액세서리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HP 프로 슬레이트 8은 현존하는 코닝(Corning) 제품 중 가장 튼튼한 커버 글래스인 코닝 고릴라 글래스4를 채택한 최초의 태블릿 가운데 하나이다.


또한 HP 듀엣 펜(Duet Pen) 기술이 접목된 HP 프로 슬레이트 8과 HP 프로 슬레이트 12 기기는 태블릿과 일반 종이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Qualcomm Snapdragon) 디지털 펜 기술이 적용된 업계 최초의 제품으로, 태블릿 스크린 또는 HP 페이퍼 폴리오(HP Paper Folio) 를 사용하여 일반 종이에 필기한 내용을 전자 문서화할 수 있다. HP 듀엣 펜은 HP 복합 현실 생태계(HP Blended Reality Ecosystem)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한다.



▲ 노트북과 태블릿 전 제품군에 걸쳐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었다.



▲ 커머셜 시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기기들이 대거 출시되었다.


HP 엘리트x2 1011 G1(HP Elite x2 1011G1)은 윈도우 8 프로(Windows8 Pro)를 기반으로 하며 울트라북 사양을 충족한다.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11.6인치 투인원(2-in-1) 제품으로  태블릿에서 랩탑으로 쉽게 전환 가능하다. HP 엘리트 x2는 가벼운 여행용 키보드와 와콤 펜을 통해 휴대성을 극대화하면서도, 미 국방성 테스트에 준하는 사양으로 강력한 내구성을 갖추었다.


윈도우가 탑재된 인텔 아톰 기반의 HP 프로 태블릿10 EE(HP Pro Tablet 10 EE)와 HP 프로 슬레이트 10 EE(HP Pro Slate 10 EE)안드로이드 태블릿은 교육, 의료, 제조업, 소매업 분야를 위해 설계되었다. 두 제품 모두 먼지, 습기, 낙하에 대한 저항력을 측정하는 테스트에서 IP-52인증을 받았으며, 스타일러스(Stylus) 옵션을 위한 펜슬롯, 유선 키보드 베이스 옵션을 제공한다.


HP 프로 태블릿 408 G1(HP Pro Tablet 408 G1)은 9mm 두께의 얇고 경제적인 8인치 비즈니스 태블릿으로,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윈도우 8 프로와 다양한 모바일 액세서리를 통해 사용자들은 이동 중에도 생산성 높은 업무를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HDMI, 64GB스토리지, 플래시가 탑재된 8MP 후방 카메라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IT 부서에 필요한 서비스, 보안 및 간편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HP 엘리트패드1000 G2 헬스케어 태블릿(HP ElitePad 1000G2 Healthcare Tablet)은 의료진의 생산성을 개선하고 환자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도록 설계되었다. 병원에서 제품이 세균이나 박테리아에 감염되지 않도록 표면 항균처리가 되었으며, IP-54규격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청소가 간편해 휴대성과 내구성을 모두 잡았다. 모든 임상 환경에 배치될 수 있는 제품으로, 직원, 환자, 환자기록을 인증할 수 있는 2D 바코드 인식기를 이용하여 의료 과실의 위험을 줄이며 처방전 발급이 가능하다.


HP 엘리트패드1000 G2 러기드 태블릿(HP ElitePad 1000G2 Rugged Tablet)은 제조업이나 야외 환경에서 일하는 모바일 근무자를 위한 제품으로 사무실 안팎에서 사용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미 국방부 테스트를 통과했을 뿐 아니라, 방수·방진 테스트에서 IP-65 등급을 받아 뛰어난 내구성을 인정 받았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20시간에 달하며, 정보에 신속하게 접속할 수 있는 2D 바코드 인식기를 탑재해 활용도가 높다.


한편, 이번에 HP가 출시하는 신제품들은 아이패스(iPass)의 글로벌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해 보다 간편한 모바일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패스는 로컬 인터넷에 연결된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이동 중에도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네트워크 연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아이패스가 포함된 HP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제품을 등록한 뒤 1년간 추가 비용 없이 아이패스 글로벌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통해 수많은 핫스팟에 자동 접속할 수 있다.



▲ 한국HP 민경삼 상무


한국 HP는 비즈니스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재설계된 레이저젯 프린터 신제품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HP의 신제품 레이저젯 프린터는 HP 컬러 레이저젯 프로 M252 시리즈, HP 컬러 레이저젯 프로MFP M277 시리즈, HP 컬러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M552와 M553 시리즈 등 총 4종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HP가 1984년 최초로 레이저젯 프린터를 선보인 이래 가장 중요한 레이저 프린팅 기술의 변화가 적용돼 더욱 의미가 깊다. 최신 토너 제조 기술로 설계된 새로운 HP 레이저젯 프린터는 전력 소비를 최대 53%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공간 차지를 40% 줄였고, 더욱 빠른 출력 속도를 자랑한다.



▲ 히어로 프로덕트로 소개된 것은 HP 컬러 레이저젯 프로 M277.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HP 레이저젯 프린터 제품군은 젯인텔리젼스(JetIntelligence)가 탑재된 HP 정품 토너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젯인텔리젼스는 내구성 좋은 쉘(Shell)과 부드러운 코어(Core)를 갖춘 컬러스피어 3 토너(ColorSphere 3 toner)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 전문 품질의 출력물을 일관된 성능으로 제공한다. HP 정품 토너 카트리지는 더욱 강화된 쉘을 탑재하고 있지만 코어의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 더 많은 출력량을 얻을 수 있으며, 출력량 최대화 기술(Page maximizer technology)을 통해 카트리지 한 개당 출력량은 늘어나고, 내부 마모는 줄어들었다.


HP 정품 토너 카트리지는 출력 기술 재편을 통해 출력량, 성능 및 편의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 전문 품질의 출력량이 33% 늘었으며 향상된 최대 출력 성능을 제공하고, 출력량 측정 기술로 토너 잔량을 예측할 수 있어 IT 관리자들이 각 토너 카트리지를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새로운 자동 밀봉 제거 기능으로 카트리지 설치가 더욱 간편해졌다.



▲ 젯인텔리젼스 기술은 레이저 프린터 시장에서의 HP 위상을 빛내줄 것으로 기대받는 존재다.



▲ 새로 등판하는 레이저 프린터 제품군들은 경제성과 더불어 편의성이 크게 강조된다.


신제품 HP 레이저젯 프린터와 복합기는 공간 차지가 적고 셋업 및 설치가 쉬우며 기존 제품 대비 45% 빠른 첫 페이지 출력속도를 자랑한다.


HP 컬러 레이저젯 프로 M252 시리즈는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30% 작은 컴팩트한 크기를 자랑한다. 이 신제품 시리즈는 소규모 작업 그룹에 알맞게 설계되었으며 모바일 출력 옵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동급 제품 중 가장 빠른 첫 페이지 출력 성능으로 작업 흐름을 간소화한다.


HP 컬러 레이저젯 프로MFP M277 시리즈는 기존 제품 대비 50% 작아진 컴팩트한 크기의 초소형 레이저 복합기로  동급 제품 대비 가장 빠른 양면 출력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제품에 탑재된 다양한 워크플로우 기능을 통해 신속한 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HP 컬러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M552와 M553 시리즈는 매달 6,000장 이상의 출력량이 발생하는 5~15명 규모의 큰 작업 그룹에 적합하다. 이 제품 시리즈는 동급 대비 최저 전력 소비율과 초고속 양면 출력 속도를 구현하며, 고속 출력까지 제공해 IT 관리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준다. 또한 크롬북과 크롬 OS 애플리케이션의 로컬 출력을 위해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2.0을 탑재했다.


한편, 한국HP는 새로운 컬러 레이저젯과 더불어 기존 일반 플랫폼의 흑백 레이저 프린터인 HP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프린터 M604, M605, M606(HP LaserJet Enterprise M604, M605, M606) 시리즈를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군은 흑백 A4 50ppm 에서 최대 62ppm 까지 출력가능한 고속 프린터 시리즈이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홍승모 부장


본 행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홍승모 부장은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전략을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무 적합형 기기'라는 개념에서 커머셜 라인업을 따로 구분하는데, 여기에서의 기준은 보안성, 관리성, 유연성, 예측성, 통합성, 견고성 등이다.


일선 산업현장에서는 경영진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태블릿을, 지식근로자들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컨버터블 등을 활용하는 것이 이미 일상적이다. 또한 협업과 관련해서 대형 디스플레이 및 프로젝션 기기 등이 자체적인 지분을 점유하고 있다. 현장 및 공장에서는 특수 목적용 러기드 타입 기기를 활용하고 있으며, 일선 영업 현장에서는 스마트폰이 기본 장비가 된 지 오래다.


이처럼 기기 가용이 극한으로 추구되는 산업 현장에서는 산업에 적합한 악세사리가 충분히 확보되는 것이 중요하다. HP는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이러한 산업 수요를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IT 기업으로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다. 특히 태블릿과 관련해서는 개인 사용자부터 매장, 특수한 현장 등에 이르는 다양한 악세사리 제품들을 판매 중이기도 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윈도우 기반 기기들이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 소비를 가능하게 했다는 모태적인 측면을 지키면서, 동시에 콘텐츠 사용 및 소비 영역과 기능 및 활용 영역을 하나의 운영체제로 통폐합 시킨다는 전략에서 윈도우 10 운영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계정 지원, 사이드 바이 사이트 형태의 멀티 태스킹, 오피스 및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확보, 주변기기 호환성 확보, 다양한 폼팩터 및 가격대 조성, 디바이스 간 동일 경험 제공, 보안 및 멀웨어로부터의 보호, 주기적인 업데이트 등이 차별화 포인트로 강조되고 있다. 이는 곧 엔터프라이즈 분야를 위한 윈도우 10 운영체제의 정체성을 정의해 준다.


윈도우 10 운영체제는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 하나로 통합된 범용 앱 플랫폼, 하나로 통합된 보안 모델, 하나로 통합된 관리 시스템, 하나로 통합된 배포 방식, 하나로 통합된 익숙한 경험 등을 일괄적으로 제공한다. 그 동안 게임 콘솔, PC, 모바일, 임베디드 등으로 분산되었던 플랫폼 경험이 하나로 통합되는 첫 시초이면서, 동시에 사용자 경험이라는 관점에서 모든 플랫폼이 통합 연계되는 첫 계기가 된다.



▲ 플랫폼 별로 분화되었던 윈도우가, 이제는 '윈도우 10'에 와서는 완전히 통합된다.



▲ 오는 여름 발표 예정인 윈도우 10 운영체제는 올 그라운드 플랫폼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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