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로(대표이사 박홍준)가 4월 2일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모터쇼’에 참가, GDI 엔진에 LPG 직분사 시스템을 결합한 ‘ LPG Direct System’ 을 선보인다.

국내 모터쇼 최초로 주유소를 컨셉으로 지어진 부스 내에 LPGDI 시스템이 장착된 현대 제네시스와 포드 토러스를 비롯해 관련 시스템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 주식회사-로 LPGDI 장착 모델 라인업

주식회사-로에서 개발한 LPG 직분사 방식은 흡기구에 LPG를 분사하는 기존방식과 달리 연소실에 고압의 액상 LPG를 직접 분사하는 방식이다.

주식회사-로 측은 기존의 LPG 구조변경 방식처럼 인젝터를 추가로 설치하지 않고 순정의 인젝터를 사용하여 직분사 엔진의 강력한 출력과 연비를 LPG로 사용 가능하게 한 구조변경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이러한 직접분사방식은 연료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높은 압력으로 분사된 연료는 완전 연소를 통해 높은 출력을 낸다는 설명이다.

또한, 겸용 사용(Bi-Fuel) 방식을 채택하여 가솔린과 LPG를 동시에 사용을 가능케 했으며, 두 연료가 동일한 출력과 연비를 실현한 혁신 기술이기도 하다. 시스템 장착 후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소모품 교체가 없어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주식회사-로 측의 설명이다.

주식회사-로의 ‘LPG Direct System’은 가솔린 GDI 방식과 동일한 성능을 가지면서 친환경적이며 고출력, 고연비 실현이 가능한 4세대 LPG 기술의 자동차 시대 개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 LPG Direct System이 장착된 현대 제네시스 3.3 LPGDI

▲ LPG 도넛탱크

▲ LPG모드 전환 버튼

한편, 주식회사-로는 LPGDI 시스템 외에도 배기가스 저감효과와 연료비 절감 효과가 탁월한 기술인 CNG Blend System(디젤엔진 + CNG)과 CNG Hybrid System(가솔린 또는 LPG 엔진 + CNG) 및 LPG 자동차 트렁크 공간의 혁신을 가져다 주는 LPG 환형(도너츠형) 용기 교체시스템(TORO CYLINDER SYSTEM.LPG)을 개발해 국내 시판하고 있다.

주식회사 로는 대체연료솔루션의 브랜드, ‘로턴’을 런칭하고 모든 제품을 솔루션 형태로 제공한다. 작업의 표준화와 공통의 마케팅, 영업 전략은 고객들로 하여금 신뢰와 더불어 작업의 신속함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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