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 http://www.nexon.com)은 11월 14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지스타 2014 프리뷰' 기자 간담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11월 20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4'에 출품하는 게임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 넥슨의 박지원 대표, 정상원 부사장, 이정헌 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넥슨은 '돈슨의 역습'이라는 주제 아래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80부스 규모로 전시관을 구성하며, 360도 영상 관을 구현한 '미디어 갤러리', 개발자 발표와 관람객 이벤트 중심의 오픈형 무대 '슈퍼스테이지', 모바일 게임을 시연할 수 있는 '모바일스팟' 총 3개의 독립 공간으로 구분되어,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 넥슨의 '지스타 2014 프리뷰' 기자 간담회가 새빛섬에서 진행됐다.

▲ 넥슨의 박지원 대표가 이번 행사의 의의에 대해 소개했다.

▲ '돈슨의 역습'이라는 주제에 대해 소개하는 이정헌 사업본부장

출전 라인업으로는 자체개발 온라인 신작 4종, 자체개발 및 퍼블리싱 모바일 신작 6종, 퍼블리싱 온라인 신작 5종 등 총 15종의 게임이 준비돼 있다.

먼저 자체 개발 온라인 신작으로는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메이플스토리 2'와 '서든어택 2',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을 바탕으로 네오플이 개발하는 FPS게임 '공각기동대 온라인', 띵소프트의 카툰렌더링 MMORPG '페리아 연대기' 등이 방문객들에게 최신 영상과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 신규 동영상 및 이벤트로 관람객을 만날 '서든어택 2'

▲ '공각기동대'의 주인공들의 모습으로 메시지를 보낸 네오플 개발진

다음으로 모바일 신작으로는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정통 TCG '마비노기 듀얼', 출시 전부터 독특한 세계관과 게임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왓 스튜디오의 '야생의 땅: 듀랑고', 중세 판타지 스타일의 액션 RPG '프레타', 엔도어즈 김태곤 사단에서 15년만에 선보이는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광개토태왕'과 인기 모바일게임 '영웅의 군단'을 기반으로 한 액션RPG '영웅의 군단: 레이드', 빅휴즈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자회사 넥슨M이 글로벌로 선보이는 '도미네이션즈' 등이 선보여진다.

이 중 '광개토태왕'과 '영웅의 군단: 레이드'는 별도의 모바일게임 체험 공간인 '모바일스팟'에서 방문객들에게 직접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 데브캣 스튜디오의 신작 '마비노기 듀얼'

▲ '광개토태왕'과 '영웅의 군단: 레이드'를 선보이는 엔도어즈 김태곤 상무

퍼블리싱 온라인 신작은 비공개 테스터 모집에 10만 명 이상의 유저가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받은 나딕게임즈의 신개념 액션 RPG '클로저스', 동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와 박진감 있는 전투가 매력적인 엔진스튜디오의 신감각 학원 RPG '아르피엘' 그리고 액션과 MMORPG의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액션게임 명가 KOG의 키보드액션 MMORPG '아이마'로 구성돼있다.

▲ 비공개 테스터 모집 단계 부터 높은 관심을 모은 '클로저스'

▲ 액션게임 명가 KOG의 신작 '아이마'

이날 행사에서는 김학규 대표가 설립한 IMC게임즈의 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와 다양한 우주가 함께 공존하는 '다중(多重) 우주'의 세계관을 가진 신생개발사 씨웨이브소프트의 액션게임 '하이퍼유니버스'가 넥슨을 통해 서비스된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 신생개발사 씨웨이브소프트의 '하이퍼유니버스'

▲ 행사의 마지막은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넥슨 서비스를 김학규 대표가 알렸다.

행사를 진행한 넥슨 박지원 대표는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신작이 출시되는 내년을 지속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겠다”며 "그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새롭게 시도하는 것들을 이번 지스타에서 펼쳐낼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스타 2014에 출품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넥슨 지스타 특별페이지(http://gstar.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스타 2014에서의 각오를 다진 넥슨 정상원 부사장과 이정헌 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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