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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S DICE Awards 시상식도 중요한 컨텐츠이지만, 게임 업계 종사자 아저씨들의 이야기인 DICE Summit도 중요한 컨텐츠입니다. 일전에 네메시스님이 올린 http://itcm.co.kr/game_news/770505 이 소식이 이 인터뷰 중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해당 내용을 보면서 중요 내용들을 메모하며 정리했는데 그 내용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1. 미래 출시에 대한 이야기

 

현재도 폴아웃 4 DLC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바쁘다고 합니다. 토드 하워드 본인은 DL:C 중 서바이벌 모드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먹고, 자고, 병에 걸리고 하는 하드코어 컨텐츠라고 하며 게임을 다른 각도로 보게 해준다고 하네요.  또한 위의 내용에서 언급된 3개의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지금까지 베데스다에서 보던 그 스케일이지만 지금까지 보던 것과는 다를 것이라고 합니다. 차후에 E3가 되었든 더 자세한 내용으로 발표한다고 합니다. 또한 발매된 폴아웃 시리즈 중에서 폴아웃 셸터가 가장 보급률이 높았다면서, 모바일 게임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베데스다 산하의 몬트리올 스튜디오에서 폴아웃 셸터 같은 모바일 시리즈와, 엘더스크롤 기반의 카드 게임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2. 폴아웃 4에 대한 이야기

 

2015년에는 엠바고와 개발 일정에 치여 상당히 부담스러웠다고 하며, 폴아웃 4의 개발 기간은 엘더스크롤이 개발된 직후 2011년부터 2015년까지 4년동안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어느날 젊은이가 개발중이던 폴아웃 4를 너무나 플레이해보고 싶어서 온 가족을 다 데리고 스튜디오를 방문했답니다. 꼬박 하루를 거기서 폴아웃 4를 즐기고 갔다고 합니다. 그들의 열정에 참 놀랐다고 하면서 특히 그 젊은이의 부모님도 작업물을 보면서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버렸다고 게임 개발자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합니다.

 

3. 게임과 게임 개발에 대한 생각

토드 하워드 본인은 게이머가 하고 싶어하는 것을 하게 해주는 게 개발 목표라고 합니다. 개발자들은 게이머들에게 Yes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답니다. 게임은 개발자도 중요하지만 게이머도 똑같이 중요하니까요. 본인은 개발할 때 다른 개발자들과이 인간적인 교류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10~20년간 함께한 동료들과 개발하면서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한다고 합니다. 20년간이나 게임을 개발해 왔지만 늘 게임에서 새로운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4. 여담

토드 하워드 본인은 폴아웃 4에서 럭 캐릭터 육성이 재밌었다고 하며, 게임 속에서 사람들을 지켜보거나 숲을 바라보거나 석양으르 보는 조용한 순간들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EA가 NCAA 풋볼 시리즈를 다시 내줬으면 한다고 합니다. 동료들과 즐겼던 게임이라고 ㅋㅋㅋ.

 

 

기예르모 델 토로와 코지마 히데오 내용도 봐야되는데 시간이 없었네요. 추후에 가능하면 정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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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온 2016.02.19 21:09

    안그래도 뉴베가스의 하드코어 옵션이 마음에 들었는데, 그걸 더 심화시켜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토드니까...섯부른 기대는 ㅠ

  • profile
    ZardLuck 2016.02.19 21:20
    오오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2번은 정말 개발하는 입장에서 뿌듯했을거 같네요^^
    저 또한 사이트에 많은 좋은 글과 사이트에서 재밌게 놀아주시면 정말 뿌듯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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