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 탓인지 디지털터치 탓인지는 단언할 수 없지만,
하필이면 태합입지전5 리마스터판 출시 직전에 그따위 행태를 벌여서 화가 나도
결국엔 손이 가서 구입하게 됐네요...
PC판이 있는 작품이면 콘솔로 구입하는 걸 지양하는 편이지만,
원래 리마스터 전부터 운영체제 호환성이나 로케일 문제 등 여러 문제 때문에
PS2내지 PSP판으로 구입할까 생각하기도 했고
고양이 무장모드 무료 DLC를 기간한정으로 배포해서,
코에이 게임 지역제한 해제와 국제판 출시를 기다릴 수 없어
스위치 DL판으로 구입했습니다.
해당 리마스터의 흥행여부를 보고 속편 여부를 결정한다는 취지의 얘기가 있었는데,
삼국지나 노부나가의 야망 최신작들의 평가를 볼 때
속편을 기다리는 것 보다는 평가받은 명작을 하는 게 낫다는 판단도
구입을 결정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업데이트가 있을 때 일일이 번거롭게 계정 국가를 변경해야 될지도 모르는 점이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