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선후배 사이인데도 이상하게 마음이 잘 맞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지난주에는 서로 바쁘게 살다가 오랜만에 봐서 을지로에서 가볍게 한 잔 하고 형수님한테서 한 명 뺏어서 밤새 미국대장 : 내전도 봤습니다만
6년 넘게 우정을 나누고 있어서 할 말 안 할 말 다 하고 살았지만은 올해 들어서야 제가 컴덕임을 인증했습니다.
예상했던 결과가 나왔었죠. 휴대폰 파일 정리하다가 오랜만에 생각나서 올립니다.
이제는 컴퓨텍스나 E3 관련 해서 날 새가며 챙겨볼거라 해도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여줍니다. 꾸준히 세뇌한 보람이 있네요.
참, 쉽게 컴밍아웃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 : https://namu.wiki/w/20%EB%A7%8C%EC%9B%90%EC%A7%9C%EB%A6%AC%20%EC%BB%B4%ED%93%A8%ED%84%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