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에 주문해서 물량이 밀리고 밀려서 오늘에야 도착한 소니 MDR-100AAP입니다!

 

 

 

 

소니의 새로운 MDR 라인업이며 H.ear On 해드폰, 혹은 아이유 해드폰으로 알려져있는 제품입니다.

제가 구입한 것도 사진과 같은 차콜 블랙 색상입니다.

 

 

 

 

우측 상단 부분이 약간 찌그러졌지만 외부 박스이니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소니 답게 깔끔한 포장 박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두근두근

 

 

 

 

밑 개봉부분을 열고 스으윽 내부 박스를 꺼내봅니다.

 

 

 

 

 

이번 새로운 H.ear On 해드폰은 디자인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제품입니다.

그러한 것을 내부 박스에도 반영한 듯, 본인이 선택한 컬러에 맞는 내부 박스를 색상으로 한 깔끔한 디자인이 정말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박스를 여니 드디어 기다리던 아이유 해드폰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_~

 

 

 

 

 

해드폰, 자신이 고른 색상에 맞는 파우치, 기본 제공되는 연결 드라이버,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

크기는 작아도 설명서 안에 필요한 설명은 모두 적혀 있네요! 

 

 

 

 

 

접혀있는 모습과 펼친 해드폰의 옆모습입니다.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져있는 것을 굉장히 강조했는데, 실제로 겉보기에도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이고 무엇보다 색상이 다양하고 깔끔해서 자신이 선호하는 패션 취향에 맞게 무난하게 코디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리트로 다가왔습니다. 

 

해드폰을 착용할 경우 옷입는데 애로사항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이번에 나온 해드폰은 컬러, 디자인을 더욱 강조한 제품인 만큼 매우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청음기는 추후에 올리겠지만, 일단 몇 곡 들어본 바로는 제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의 제품인 MDR-1ADAC와 MDR-Z7에 비해 굉장히 소리가 맑고 청명하다는 점입니다. 쿵쿵쿵쿵 울리는 강한 비트는 다른 해드폰 제품에 비해 적지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티타늄 소재 때문인지는 몰라도 소리가 굉장히 "맑기" 때문에 높은 톤의 목소리를 가진 가수의 노래나 발라드, 잔잔한 노래들, 또한 대중 가요나 팝송들을 들을때 굉장히 최적화 되어 있다고 느껴집니다. 

 

해비 락을 듣기에는 부적절합니다. 소니의 전체적인 제품들이 락을 듣기에는 썩 적절하지는 않지만 이번 제품은 특히 그렇습니다.

 

저같이 주로 잔잔한 노래들을 듣거나, 아이유와 같이 맑고 높은 목소리를 가진 가수를 좋아하신다면 굉장히 목소리가 입체감있고 청명하게 들리시는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산 해드폰 중 가장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

 

 

 

 

소니코리아에서 MDR-100AAP는 249.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