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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식도 못 올리고 게임도 못 하고

 

아무튼 먹이주던 고냥이 식구가 다 하늘 나라로 가서 꿀꿀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먹이 주던 고양이 2년간 새끼일 때 부터 계속 먹이주고 놀아주고 새끼도 두번째 낳고

 

집을 옮겨서 아랫 골목 사람이 가기 힘든데로 옮겼는데 거기서 지내는 동안 다른 분이 먹이주고 있던 걸

 

얼마전에 알아서 집도 알았네요 그래서 부르니 따라오길레 집까지 대려가서 남은 먹이주고

 

사료도 큰거 하나 구입했는데.....

 

집 위치 들으신 누군가 약쳐서 먹이주던 어미고양이 일가 그리고 남편고양이까지 다 죽은거 같아요

 

고양이가 너무 싫을 수도 있고 저도 사람이 먼저다 주의긴 합니다.

 

다들 아는 분들이고 먹이주는 사람도 아는데 말이라도 해줬으면 어떻게라도 제가 키우건 해서 했을 탠데

 

어머니도 새끼 한마리 더 키우고 싶다고 했기도 하고요

 

진짜 사람을 너무 따르니 주는거 먹은거 같아요 상황상 마지막 모습 들으니 약친거 같더라고요

 

저희 골목에서는 먹이도 주는 분도 많고 좋아해주던 분도 많았는데..

 

조금 씁쓸하네요 아쉽고요 따라와서 먹이먹고 다시 집돌아가던 모습이 마지막일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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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웁쓰베베 2018.10.09 19:37

    착잡하네요. 싫어 할 수도 있고 불편할 수도 있지만 인간만 살아 가는게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공간인것을

  • profile
    rusiyan 2018.10.10 03:02
    적어도 구청신고라도 했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 profile
    준이베어 2018.10.09 19:54

    아이고 위추드립니다 ㅠㅠ 고양이도 생물인데 안타깝네요 ㅠㅠ

  • profile
    rusiyan 2018.10.10 03:05
    그쵸 조금만 이해를 해주면 좋겠지만 사람마다 틀리니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 profile
    라이프리 2018.10.09 20:46

    얼마전 인터넷기사에서도 주차장에 놓은 고양이 먹이를 리필해줬는데 잠깐 사이 약쳐서 새끼들 죽어있고 어미 혼자 옆에 엎드려있던 사진을 봤는데..경찰에서 신고받고 수사한다고는 하더군요.

  • profile
    rusiyan 2018.10.10 03:05
    옛 집터라 나무 다 쓰러지고 새끼 때문인지 죽을 듯 하면서도 집으로 갔다니... 어떻게 할 수 없더라고요
  • profile
    영수증 2018.10.09 20:46
    아고 맘이 아프시겠네요
  • profile
    rusiyan 2018.10.10 03:06
    조금 그렇죠 그냥 키워줄걸 하고 아쉽기도 하고요
  • profile
    midoram 2018.10.09 21:49

    저도 먹이주는 고양이가 2마리 있습니다. 그마음 이해가 갑니다.. ㅠ.,ㅡ

  • profile
    rusiyan 2018.10.10 03:06
    전 두마리였는데 한마리는 엄청 사람을 좋아하고 이뻐서인지 사람이 대려간거 같고

    혼자 남았었거든요 그래서 잘챙겨준다고 하는데도 못챙겨준거같고 그러네요
  • profile
    kerakera 2018.10.09 22:22

    위추 드립니다. 

  • profile
    rusiyan 2018.10.10 03:16
    -_ㅠ
  • profile
    Juney 2018.10.09 22:53

    정말 너무하네요... 냥이들 하늘에서는 편하게 지내기를..

  • profile
    rusiyan 2018.10.10 03:16
    담에는 좋은 곳에서 태어나면 좋겠네요
  • profile
    S.T.E.E.L.N.A.I.L. 2018.10.09 23:15

    고양이 사는 집이라면 여러마리가 한 곳에서 우는 소리 때문에 누군가에게는 문제가 되었을 수도 있었겠네요. 그래도 요즘 정려원 씨네 얄리라는 고양이 때문에 부쩍 고양이가 이뻐 보이는 상황에서 참 안타깝습니다.

     

    먹이주는 고양이라도 한 번 만나봤으면 싶네요~

  • profile
    rusiyan 2018.10.10 03:18
    고양이 사는 집이 아니라 폐가 그리고 큰나무 부러져서 넘어가고 잡풀에 우거진 곳이에요
    그런데 소리에 예민하시고 하면 당연 이해는 되요 사람이 먼저니까요 그래도 아시는 분들이 있는 곳이라
    말이라도 한번 해주셨다면 어땠을까 한거죠
  • profile
    참교육 2018.10.10 01:41
    마음이 아프네요..
  • profile
    rusiyan 2018.10.10 03:18
    네 좀 씁쓸합니다.
  • profile
    greenhuman 2018.10.10 16:21

    저도 고양이 별로긴 합니다만, 굶주린 생명은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싫을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생명을 앗아가는건 선을 넘은 행동 같습니다. 기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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